퀵실버 에브리데이 발리 17 보드숏(수영복) 입어보기

보드숏?

수영복의 일종이라고 한다. 서핑보드 같은 것을 할 때 입는 해양스포츠웨어인가 했는데, 그냥 쇼트팬츠(반바지)의 의미이며 트렁크나 삼각 수영복을 대체하는 좀 더 예쁜 스타일의 수영복일종이라고 한다. 나도 수영복으로 검색했는데 보드숏이 자꾸 검색되어서 이상했지만, 검색해 보니 물에서 놀기도 좋고 나와서 입고 다녀도 되는 다용도 제품이라 바로 구입했다.

구입이유

신혼여행을 헝가리로 가게되었는데, 온천이 유명해서 구입을 했다. 평소에는 바다는 자주가지만 물놀이는 체질이 아니라서 별로 안 했는데, 다녀와서는 워터파크등 다니면서 써볼 생각으로 구입을 해보기로 했다.

구입하기

[빅세일▼] 퀵실버 에브리데이 발리 17 보드숏 수영복 반바지 - S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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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은 신세계몰에서 했고, 할인등 쿠폰이있어 3만 원대에 구입했다. 현재 인터넷 최저가도 3만 원대이다. 퀵실버는 예전에 스노보드 관련해서 겨울의류 구입해서 알았고, 겨울스포츠 패딩도 입어봤던 터였다. 나이키나 아레나, 베럴등 여러 브랜드도 고민했지만, 쨍한 색감이 눈에 띄어 퀵실버 에브리데이 발리 17 제품으로 구입을 했다. 사이즈는 신축성이 없는데, 또 너무 크면 안 된다고 해서 한 사이즈만 업했고, 허리 32인데 34 입어봤고 잘 맞았다.

살펴보기

정말 색감이 아주좋았다. 촉감은 수영복을 오랜만에 만져봐서 맞는지 모르겠지만 흡수능력이 전혀 없는 살짝 건조한 느낌이었다. 허리밴딩에 전면에는 퀵실버로고와 뒷면 스티치 포켓하나가 포인트인 의류다. 참고로 발리는 17 말고 다른 숫자도 있는데, 총장이다. 나는 무릎정도까지 오는 길이를 좋아해서 17로 입었고 딱 반바지이다. 다른 숫자는 좀 더 짧은 길이인데, 트렁크 같아서 안 했다.

뒷주머니는 찍찍이로 잘 잠가둘 수 있고, 고리가 있어서 열쇠등 보관도 가능하다. 바지내부에는 저렇게 속말이 있는데 속옷이 없이 입어도 될 정도는 아니고 지침등이 다소 있었다. 다만, 물놀이 등 특성상 다리사이 벌어진 부분을 누가 보진 않기 때문에 그냥 입어도 될 수준이다. 드로즈 입게 되면 튀어나오는 부분이 있어서 참고해서 착장 해보면 되겠다.

표현을 잘 못하겠지만, 물이 정말 흘러내릴 거 같고 건조한 소재다. 폴리 100% 소재이다. 

제품은 QD31 BS301이며 가격은 69,000원에 출시되었다. 

후기

보드숏 등 의류는 세탁세제를 정말 조금 쓰고, 섬유유연제등 사용 말고 가볍게 세탁하고 천천히 건조해야 한다고 한다. 가볍게 세탁해 봤는데 이상은 없었다. 착용감도 좋고 색감도 좋고 가격대도 괜찮아서 아주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