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코트
3월 말 4월 정도가 되었는데, 꽃샘추위가 왔다. 보통 이맘때는 가볍게 카디건이나 재킷정도 걸칠만한데 온도차가 심해지니 트렌치코트정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겸사겸사 방한하는 손님 미팅일정도 해서 옷을 구입해 보고자 빈폴레이디스에 방문했다. 치노팬츠나 슬랙스정도 바지에 니트 그리고 가지고 있던 재킷을 입으려고 했는데, 매장에서 입어보니 치마와 재킷매치가 조금 안되었다. 아무래도 비즈니스캐주얼로 통일이 안 되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트렌치코트종류를 입어보다가 이 제품을 구입했다.
맥코트 vs 트렌치코트
맥킨토시코트의 디자인을 차용한것이 맥코트이고, 방수가 되는 소재이다. 트렌치코트도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둘 다 디테일하게 구분하면 다르겠지만 좀 더 여성의류에 가까운 것이 맥코트라고 본다고 한다.
구입해 보자
구입은 스타필드하남에서 진행했고 519,000원이었으나 세일을 반영해서 구입했다. 사이즈는 S와 M 두 개이며 색상도 두 가지이다. 색상은 검정으로 구입했고 사이즈는 S구입했다. S사이즈도 보통 66~77 입으면 잘 맞으며, 어깨가 살짝 오버핏인데 너무 부하지 않다. A라인 미디엄 맥 코트 블랙 (BF523 TC045) - SS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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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은 일반 재킷보다는 훨씬 길지만 가볍고, 소매는 딱 알맞은 크기라서 적당히 비즈니스캐주얼 같으면서도 예쁜 옷이다.
살펴보자
가벼운 폴리소재느낌으로 유광이다. 앞뒤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팔목에 살짝 포인트가 있다. 여밈이 목 끝까지 닫히는 구조라서 닫고 다녀도 되고 열고 다녀도 된다. 기왕이면 열고 다니는 것이 더 예쁘다.
먼지가 다소 붙는 소재이지만, 잘 떨어진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런 느낌이다. 마감이 엄청 잘 되어있다.
단추하나에도 포인트가 있다. 뒤쪽 여밈은 양갈래로 되어있다. 착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잘 디자인되었다.
깃 또한 같은 재질이며, 부드럽게 접혀있다. 안쪽 포켓은 없다. 내피도 폴리 소재이다.
소재는 겉감은 면혼방이고, 안감은 폴리소재이다. 드라이전용이다. 스타일러를 이용하면 이런 외투는 시즌 바뀔 때 한 번만 세탁해도 된다. 그리고 가능한 착용하고 그날 화장품 등이 묻어있어 변색될 수 있으니, 세안제로 닦고 스타일러 돌리면 된다. 제품번호는 BF523TC045이다.
후기
착용하고 미팅과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이맘때 딱 입기 좋다. 벚꽃 피는 시기에 낮기온 15~18도 정도면 무난히 착용이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캐주얼한 바지와 슬랙스, 정장치마 등등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길이감이 딱 좋아서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움이 잘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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