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캐주얼, 세미정장, 출근복
복장에 대한 규정이 완화되고 있고, 규정이 상이하지만 어느 정도 하한선을 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비즈니스캐주얼, 세미정장, 출근복 등일 것이다. 출근복이 왜 있냐 할 수 있겠지만 자유복장이면 굳이 출근복이라 불리는 가이드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통 슬랙스에 셔츠가 기본이 되며 슈트에 셔츠대신 니트류를 입거나 하는 등 조금의 변형을 해 입는 것이 요즘 출근복이다. 사실 30~50대 사무실에 있으면서 다양한 옷들을 보고 있는데, 최대한 단정하고 바지만 청바지가 아니면 대부분 허용이 되는 느낌이다.
헤지스 반팔셔츠
나는 보통 자유복장으로는 반바지에 티셔츠 입고도 다녔었다. 그러나 비즈니스복장을 입게되면서는 슬랙스는 기본으로 입고 상의를 바꿔 입는 식으로 코디를 하고 있다. 면바지의 경우도 입긴 하지만 여름철이 다가올수록 덥기때문에 폴리소재로 된 슬랙스가 더 편하고 시원하다. 상의는 보통 여름니트나 단정한 티셔츠를 입는데, 슬랙스에는 티셔츠의 소재에 따라 어울리지 않는 것들도 있어서 가능하면 여름니트와 셔츠를 구입한다. 나아가 긴팔셔츠를 접어 입어도 되지만 린넨 100%여도 긴팔이 주는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적절히 섞어서 구입을 해왔다.
23SS반팔셔츠
제품은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이며 23년 SS시즌상품이다. 색상은 총 3가지이며, 나는 코디가 어려운 네이비를 제외한 아이보리와 청색을 구입했다.
셔츠의 기본인 블루에서 더 진한색감인 청색과 기본이 되는 아이보리를 구입했다. 아이보리는 비침이 있고 에어리즘을 입어도 비친다. 따라서 코디에 신경을 좀 써야 한다.
혼방소재여서 착용감도 시원하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준다. 참고로 이러한 형태의 긴팔도 있고 그 제품도 3가지 색상을 보유하고 있다. 가격은 159,000원이나 온라인에서는 13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품번은 HZSH3 B404까지가 번호이며 뒤에는 색상과 사이즈이다.
제품은 폴리에스터 79%에 레이온 21% 혼방소재이다. 폴리가 있어 보풀이 살짝 날 수 있다. 드라이전용은 아니기 때문에 기계세탁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착용 후기
코디는 어렵지 않다. 기본적인 검정 또는 남색의 슬랙스와 어울리며 청바지와도 어울려서 캐주얼로 입을 수도 있다. 총장과 소매가 길어서 넣어 입는 편이 깔끔하다. 출근복으로 입기에 시원하고 격식이 있어 보여서 괜찮은 아이템이다. 여름철 면소재로 더워할 때 이러한 폴리소재가 잘 맞을 것 같다. 더불어 진한색상의 셔츠는 하의가 밝거나 해야 하는데, 여름소재일수록 비침이 있기 때문에 밝은 하의가 부담스러워 네이비 색상은 고려하지 않았다. 색상은 진하고 예쁘게 잘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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