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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헨리코튼 체크셔츠를 입어보자(23ss)

by 구매깽깽이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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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코튼의 인식과 셔츠 구입이유

토마스헨리코튼경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브랜드로써, 우리나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수입하여 판매 중이다. 보통 알고 있는 폴로, 라코스테, 빈폴, 헤지스와 비슷한 가격대의 비슷한 라인업이나 20~30대보다는 30~40대 이상부터를 타깃으로 삼고 있는 남성복 브랜드이다. 캐주얼로도 입을 수 있으나, 남성복의 이미지가 강한 브랜드이다. 나는 주로 셔츠와 바지, 그리고 여름티셔츠 정도만 입어봤는데 옷의 재질이 굉장히 좋고 핏이 서구식이라 팔이 좀 길어서 특이하다는 인상정도로 이 브랜드를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다 출근복 등에서 캐주얼브랜드가 가지는 한계인 색감과 질감 그리고 핏의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이번에 헨리코튼에서 출근복 셔츠를 하나 구입해 봤다.

 

https://www.kolonmall.com/HENRY-COTTONS/Intro?_id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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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lonmall.com

구입장소 등

백화점에 보통 입점해 있으며, 남성복 등의 브랜드코너에 자리 잡고 있다. 나는 현대백화점에 내방했다가 구입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무늬가 없거나 스트라이프 소재를 좋아하는데, 이날은 패턴의 체크 등으로 변화를 주고 싶어서 체크라인으로 구입을 했다. 가격은 보통 20만 원 이내로 생각하면 되고, 사이즈는 국내 브랜드와 동일하다. 단, 서구식 체형에 맞게 되어있어서 팔소매가 길수 있다고 하여 입어봤다. 살짝 길긴 하나 수선으로 핏이 망가질 수 있어서 그냥 입기로 했다.

 

셔츠는 앞뒤로 동일한 패턴이다. 소매가 전반적으로 길어서 넣어 입는 출근복 형태에 어울린다.

 

제품은 면 86%에 마 14%로 혼방소재이다. 마섬유가 있어서 SS시즌옷이고 착장시에 시원한보다는 가벼움이 더 많았다. 세탁은 기계세탁으로 하였음에도 변형은 없어 보이며, 물 빠짐 등도 없었다. 

헨리코튼은 기술제휴로 생산된 브랜드이며, 로고는 헨리코튼경이 좋아하던 낚시가 형상화된 로고가 박혀있다.

 

착용감 및 후기

일반적인 옥스퍼드셔츠나, 캐주얼셔츠와는 다른 느낌이며 조금 더 직장인룩에 가깝다. 섬유의 재질은 정말 부드럽기 때문에 신축성이 다소 적어도 착장 하여 움직일 때 불편함은 없었으며, 셔츠 빠짐도 적을 정도로 총장은 길었다. 패턴과 색감의 부분은 즐겨 입지 않던 스타일이라 적응은 필요하지만, 매번 같은 유형의 셔츠를 입기에 지겨움이 있어서 선택했기에 후회는 없다. 낮온도가 25도 정도까지는 입을만하며, 마섬유 비율이 적어 그 이상의 온도일 경우 답답하고 더울 수 있다. 따라서 3~5월 정도와 가을 9~11월 정도 입을만한 의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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