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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부케가르니_화이트솝 바디로션 대용량 써보기

by 구매깽깽이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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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가르니

쿠팡으로 2018년 정도 때부터 사용해 온 브랜드이다. 퍼퓸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할 때 선두에서 제품을 만들어낸 기업들 중 하나이다. 왜냐면 그전 제품들은 기능성이나 보습이 중점이었으나, 이맘때부터는 퍼퓸제품이 나오면서 보습은 덜해도 향마케팅이 잘 팔렸기 때문이다. 그 이전에 엘지생건등 대기업에서도 향 좋은 제품은 많았지만, 퍼퓸 즉 향수대체 제품으로 바디미스트와 바디로션이 나온 건 이맘때였다. 이때 부케가르니의 클린솝제품을 가장 먼저 사용했었고, 좋은향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이후에도 부케가르니와 다양한 퍼퓸제품들을 사용하며 보습과 향제품 들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https://bouquetgarni.kr/shopinfo/company.html

 

부케가르니

향기로 디자인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부케가르니' 프랑스 남부의 감성 향기를 전합니다.

bouquetgarni.kr

지속력과 발향

부케가르니는 이름부터가 부케향을 내세우고 있다. 꽃향이 중점이고 그래서 다른 제품들과 달리 싱그럽고 은은한 향들의 제품을 많이 만들고 있다. 부케가르니 제품의 지속력은 다른 제품과 유사하고 발향도 맞다. 아무래도 조향에 차이가 살짝 있을 뿐 부원료인 지속력과 발향에 영향을 주는 것들은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에 내가 공방체험을 다녀와서도 같은 내용을 들었다. 지속력은 보통 4시간 ~ 10시간 정도 유지되며, 발향은 4시간 정도 때까지 유지되고 이후에는 잔향이 남는다. 아침에 샤워하고 하체 2번 펌핑, 몸통 4회 펌핑, 팔 2회 펌핑하여 바르고 출근하면 퇴근 때까지 잔향이 유지된다. 덧바르지 않아도 된다. 500ml 제품도 마찬가지고, 대용량제품도 동일하다.

 

바디미스트의 경우 동일향이라도 향이 다르기 때문에 바디로션을 바르고 미스트로 덧뿌리면 안된다. 차라리 작은 공병에 로션을 담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바르는 게 향지속에 더 도움이 된다.

대용량 바디로션

이런 부케가르니에서 얼마 전부터 대용량 바디로션을 판매 중이고, 푸르츠퍼퓸향을 구입해 사용했다. 대용량 바디로션의 장점은 동일향을 꾸준히 사용하여 사용흐름이 끊기지 않는 점이 있다. 단점은 질릴 수 있다. 퍼퓸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보통 단일향을 쓰기도 하지만, 기분등에 따라 몇 개를 섞어 사용하기도 한다. 애매한 용량인 300ml이면 사용흐름이 끊겨 대체품을 또 알아보는 수고가 필요한데, 대용량 제품은 향만 맞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준다.

화이트솝

구입은 쿠팡에서 했고, 가격은 1500ml 기준 10,120원이다. 화이트솝은 클린솝과 전혀 다른 향의 제품이다. 비슷한 느낌이라서 구입했는데 더 깨끗하고 밝은 향의 클린솝과 달리 화이트솝은 도브향이다.

제품은 쿠팡비닐팩에 담겨왔고 대용량제품은 저렇게 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다. 제품안전표시 등은 비닐에 적혀있고 본품에는 로고라벨과 유통기한만 있다. 화이트솝제품 및 다른 모든 부케가르니 제품은 꾸덕한 제형의 로션이며, 도프트 앤 더프트 제품보다 꾸덕하다. 다만 발림에 있어서는 흡수율이 높아서 뉴트로지나 등의 제품보다는 덜 꾸덕한 느낌이다. 향은 정말 도브향이다.

대용량제품은 푸르츠퍼퓸에 이어 두 번째인데, 과일향의 상큼함이 있는 푸르츠퍼퓸을 다 써서 화이트솝을 써보려고 구입했다. 핑크자몽은 불호이고 일랑일랑은 다 사용 중이며, 미스트는 운동용이다.

후기

개인적으로는 화이트솝보다 클린솝이 부케가르니의 이름에 더 맞는 향이라고 본다. 푸르트의 향이 생각보다 강해서 맑은 향을 가보려고 클린솝과 고민하다가 새로운 향을 시도했는데 아쉽다. 도브향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용하고 난 후부터는 클린솝향을 재구입할 예정이다. 대용량 제품을 한통 다 쓰고 지금 며칠 쓰고 있는데, 지속력이나 발향은 500ml 제품에 비해 부족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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