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 티셔츠
간절기에는 셔츠와 베스트 또는 카디건등을 레이어드 해서 입기 좋은 날이다. 아침이 10도 정도이고 낮기온이 20도 정도 되기 때문에 아침저녁은 보온성을 올리고, 낮에는 가볍게 입기 좋다. 그러나 낮에 외투를 들고 다녀야 하는 부분과 애초에 추위를 조금 덜 타는 등 단품으로 코디하는 것이 좋은 사람들도 있다. 나는 몸에 열이 많아서 간절기에는 단품으로만 다닌다. 이때 즐겨 입는 것이 면 니트 또는 맨투맨 느낌이 덜 나는 패턴이 있는 티셔츠 등이다. 셔츠도 종종 입긴 하지만, 셔츠단벌로 입기에는 아직은 이르기 때문이다.
예쁜 니트와 관리가 편한 티셔츠
니트의 경우 한 치수 크게 입으면 조금 편하게 입을 수도 있고, 소재와 조직에서 고급스러움이 있다. 다만 관리가 어렵고 다소 두께가 있기 때문에 취향차이이다. 티셔츠의 경우 요즘은 맨투맨보다는 비교적 덜 캐주얼하게 출시되는 제품이 많다 보니 관리도 편하고 스타일도 좋은 제품들이 많다. 헤지스에서는 이중직 등이 그러하고 빈폴에서는 이런 와플느낌이 그렇다. 그래서 이번엔 빈폴제품을 구입해 봤다.
구입해 보기
나는 랜더스데이 12% 쿠폰으로 SSG에서 72,464원에 구입(상품번호 BC3741C03A)을 했다. 사이즈는 애초에 다소 크게 나와서 105 입는데, 105를 구입했다. 빈폴 긴팔티셔츠로 7만 원대 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는데, 실제 착용해 보니 옷도 예쁘고 착용감도 좋았다.
옷은 앞뒤로 군더더기는 없으나 어깨선과 팔소매로 라인이 들어가 있다.
어깨선이 뒤로가있어서 어깨 활동에 따라 옷이 울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다만, 팔 바깥쪽에 일자로 라인이 들어간 것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나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정도라 입었다.
두께는 봄/가을 입기 좋은 재질이며, 여름엔 다소 덥고 겨울엔 춥다. 비침은 없다.
출고가격은 139,000원이며, 면 66%와 폴리 34% 소재의 혼방티셔츠이다. 기계세탁은 가능하다.
후기
전반적으로 기본이 되면서도 좋은 느낌의 티셔츠이다. 모델샷처럼 부드럽고 정돈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으며, 나는 검정슬랙스와 착용해 봤고 중청의 청바지와도 입어봤다. 색상은 진한색의 베이지는 아니고, 회색이 조금 섞인 톤다운된 베이지색상이다. 참고해서 간절기에 잘 활용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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