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골
캉골은 100년 넘는 역사가 있는 브랜드로, 모자에서 출발한 브랜드이다. 유럽태생이며 전 세계에서 현재 사랑받는 브랜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가볍고 캐주얼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캉골 (kangolkorea.com)
나 또한 캉골제품을 사용해봤고, 모자만큼 인기 있는 캐주얼가방을 즐겨 사용했다. 의류의 경우 나 체형과 일치하지 않아 잘 구입하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어제 내방한 스타필드에서 50% 할인하는 것을 보고 한벌 구입을 해봤다.
50% 할인
코로나 때는 외출과 모임이 어려워 안 팔렸을 텐데, 지금은 물가가 높고 소비활동이 둔화되다 보니 안 팔리는 것 같다. 신년세일이 끝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계속해서 의류세일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캉골도 50% 할인을 하고 있다. 기본티는 2만 원 정도에도 구입이 가능한 수준이다.
구입해 보자
구입은 백화점에서 했고 택에 있는 출시가격의 50%에 구입했다. 가격은 24,000원이다.
제품은 오버사이즈 티셔츠이고, KPECST26970이라는 상품명을 사용 중이다. 사이즈는 M95로 구입했는데 평소 캐주얼의류 L105를 입는 나도 잘 맞는다. 다만 가슴이 살짝 딱 맞는 수준이다. 사이즈표기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것과 상이하니 참고해서 구입해야 한다. 현재 M95는 어깨와 총장이 맞는데 가슴이 안 맞으므로 사이즈 업하게 되면 오버사이즈가 아니라 기괴한 사이즈가 될 수도 있다.
실내등 때문에 비쳤지만, 색감은 유사하다. 다운된 머스터드색상이며 앞뒤로 군더더기가 살짝 있는 스타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캉골로고가 새겨진 티셔츠가 좋은데 문자식 로고가 박혀있다. 그 외에는 평범한 오버사이즈 기본티셔츠이다.
면 100%이며 마감이나 디테일은 2만 원대 티셔츠임에도 괜찮다. 내가 좋아하는 로고는 아래 달려있었다.
출고가격은 48,000원이고 비침이 없고 조직이 잘 구성된 옷이다. 한여름에는 다소 더워 보일 수 있다.
제조년월을 보면 23SS이기에 이월상품이며 기계단독세탁이 가능하다.
후기
가격대비 좋은 품질임은 틀림없으나 역시나 나의 체형에는 맞지 않았다. 의류가 인지도와 가격 등이 잘 맞더라도 착용자에게 어울리지 않으면 결국 옷장에서 살아가게 된다. 따라서 구입에 신중해야 한다. 저가 상품인데 사이즈 오류 등으로 반품비가 들어가게 되면 가격장점도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가까운 캉골매장 행사중일 때 방문해서 입어보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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