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봄
24년 3월 2일이다. 꽃샘추위가 찾아와 한겨울패딩을 입곤 있지만, 봄이 오고 있는 것도 맞다. 가벼운 긴팔티를 구입하러 백화점에 내방했는데, 반팔티가 꽤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소비재는 먼저 앞서가기 때문에 그에 맞춰, 당장입을 긴팔티셔츠 말고 다양하게 출시된 반팔티 중에 하나를 골랐다. 어머니가 60대이기 때문에 괜찮은 캐주얼브랜드 중에 하나를 구입하곤 하는데, 헤지스 옷이 신축성 있는 옷이 많고 편하게 입기 좋다고 하여 이번에도 헤지스레이디스에 내방했다.
그래픽 티셔츠와 아쉬운 점
헤지스레이디스는 남성라인에 비해 스트라이프무늬가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레이어드(가벼운 카디건이나 조끼)하여 입기 어려운 옷들만 많았다. 남성라인은 민무늬가 많은데 레이디스는 스트라이프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최근에는 그래픽티셔츠를 입고 있는데, 오늘도 결국 그래픽 티셔츠를 입게 되었다. 지난번에 긴팔티는 빈폴레이디스에서 구입했는데, 자꾸 선택지가 줄어들다 보면 브랜드이동을 해야 할 수 있다.
구입해 입어보자
구입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했고, 24년 신제품이라 할인은 없다. 온라인에서는 10% 정도 할인을 한다. 정가에 구입했다. https://www.lotteon.com/p/product/LE1216204806?sitmNo=LE1216204806_1294407312&ch_no=100065&ch_dtl_no=1000030&entryPoint=pcs&dp_infw_cd=CHT&NaPm=ct%3Dlta3qb8w%7Cci%3D2bc9db4869688d57f3438c4a3dad058f174bcf72%7Ctr%3Dslsc%7Csn%3D1243359%7Chk%3D05bb451b82fd43b9ab5561ea7988ef 6 ff051 b4 cc
옷의 이미지는 온라인에서 자주 구입하는 롯데온이미지를 가져왔다. LF몰 등은 이미지가 잘 표현이 안되어 그런 것이니 참고만 하면 된다.
색상은 밝은 핑크색과 회색 두 가지가 출시되었다. 하얀색이 섞인 회색이기 때문에 밋밋함이 적다. 앞은 프린팅 되어있고 뒷면은 민무늬의 티셔츠이다.
늘어짐과 착장 편의성에 신경을 썼으나, 반팔기본티인 만큼 오래 입기보다는 열심히 입는 것이 좋다. 루주핏이라 애초에 넉넉한데 이런 편의성이 있어 굉장히 입기 편하다고 한다.
로고는 헤지스 강아지를 인물형상화한 이미지이고 상당히 귀여우면서 안정감이 있다. 입어보면 튀지 않고 촌스럽지 않다. 프린팅 자체가 루주핏에 어울리게 되어있어, 착장 하면 나풀나풀거리는 느낌이 있다. 팔소매는 공용처럼 살짝 길다. 그러나 엄청 크진 않다.
조직이 잘 짜임 되어있고 보풀등은 발생하지 않아 보인다. 여름 티셔츠인 것에 비해 두께감이 살짝 있어서 비침은 크지 않다. 회색티셔츠라 한여름은 착장이 어렵겠고 그 외 모든 봄여름에는 착장이 가능해 보인다.
출고가는 139,000원이고 비세일 정가다. 평소 헤지스레이디스 95를 입었다면 95 입으면 맞다. 상품번호는 HSTS4B205이고 G1은 색상이고 095는 사이즈이다.(HSTS4B205G1)
면 100% 제품이고 국내 제조제품이다. 세탁은 처음엔 섬세 등으로 진행하고, 나중에는 망에 넣어서 찬물에 빨면 된다.
후기
다음 주부터 낮기온이 10도 이상 올라가고, 작년 기준으로 보면 3월 말 정도 되면 낮기온이 20도 가까이 간다. 따라서 생각보다 반팔티셔츠를 금방 입게 될 수 있다. 색상이 두 가지뿐이고 그래픽티셔츠가 호불호가 있으나, 헤지스레이디스에 기본티가 적으니 혹시 구입하게 된다면 잘 살펴보고 구입하면 되겠다. 청바지, 슬랙스 등 두루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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