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에보파워시스템 네오 사용해보기(LC351KRWH)

신혼집 청소기

결혼을 앞두고 혼수마련하면서 청소기를 교체할 필요성이 있었다. 원룸이라 가벼운 저가청소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충전빈도도 높고 사용시간은 짧고, 흡입력이 다소 부족해서 바닥 외 청소가 어려웠다. 오래 쓸 수 있으니까 좋은 제품을 리스트업 했고, 삼성제트, 엘지코드제로, 다이슨 그리고 샤크를 살펴보고 있었다. 가격은 100만 원 이내로 한정했고 가볍고, 사후관리가 잘 되며 평이 좋은 제품으로 구입하자고 했다.

선택

결론은 샤크를 구입했고, 가장 좋은 모델로 구입했다. 미국 무선청소기 최근 4년 1위제품이라고 한 것처럼 오프라인에서 봤을 때 강한 흡입력과 가벼움을 가지고 있었다. 가격은 80만 원 정도 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좋은 기회로 회사에서 구입해 줘서 마련했다. 현재는 엘지코드제로를 사용하고 있고, 다이슨은 여자친구네 집에서 사용해 봤다. 코드제로는 흡입도 좋고 디자인도 우수했으나 배터리가 손잡이에 달려있어서 무거운 단점이 있었다. 다이슨의 경우 구입하고 며칠 내 물을 소량 흡입했는데 고장 났고 수리에 어려움이 발생해 방치하다 폐기한 경험이 있어서 배제했다. 결론은 삼성제트와 샤크에서 선택을 하고 있었는데 삼성제트는 좋았으나 모델에 따라 가격이 150만 원 가까이 되었기에 부담이 되었다.

샤크선택이유

안되는 이유 때문에 샤크를 선택한 것은 아니고, 리스트업 해두고 선택 안 한 이유도 분명해야 나중에 재구매 또는 교체 때 참고할 수 있어서 기재했다. 샤크는 가볍고 흡입력 좋고 가격도 좋았는데, 디자인과 마감도 생각이상으로 좋았다. 특히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과 가볍고도 단단하며 조립파츠이지만 마감이 좋은 것은 굉장히 좋았다. 

구입해 보자

구입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격차이가 많이 없었으나, 법인카드로 구입해야 해서 인터넷에서 구입했다. 

샤크 가벼운 무선청소기 NEO+ LC351KRWH : 샤크닌자 코리아

샤크 가벼운 무선청소기 NEO+ LC351KRWH : 샤크닌자 코리아

샤크는 공식인증사이트가 네이버에 있기 때문에 구입하면서 편리하다. 구입한 모델은 자동먼지비움타워가 있는 LC351 KRWH모델이다. 단일박스에 잘 담겨오며, 가격은 799,000원이다. 쓱데이 때 일렉트로마트에서는 75만 원대에 상품권행사도 한다고 하니 비교해 보고 구입해 보면 된다.

살펴보자

박스에 잘 포장되어 온다. 안에 종이내장재가 있기 때문에 제품에 충격은 없었다.

관절이 접히는 구조이며, 관절은 수동으로 눌러서 접어야 한다. 키트는 모두 포함된 제품이다.

배터리는 본체에 장착되어 있고, 자동먼지비움타워에 하나 더 있다. 총 2개가 포함된 제품이다.

흡기구에 고무날이 있어서 머리카락등이 붙어서 엉키지 않게 되어있다. 또한 흡기구를 용도에 맞게 교체하면 메인을 제외한 나머지는 총길이가 짧아진다. 메인흡기구 이음새(좌우)때문에 좀 더 긴 것이 원인이다.

자동먼지비움타워 왼쪽은 먼지거름망이 있고, 오른쪽은 쓰레기필터이다. 

 

후기

전반적으로 집안인테리어에 잘 어울리고, 기능적인 면도 대 만족 중이다. 먼지감지량에 따라 알아서 흡입력과 소음도 자동조절되기 때문에 어느 곳을 집중적으로 밀어(청소) 줘야 하는지도 쉽게 알 수 있다. 3가지의 다른 헤드등도 요긴하게 쓰기 좋다. 브랜드 무선청소기 가격을 고려하면 비싸다는 생각은 적지만, 그래도 쉽지 않은 가격이다. 다만, 저가 무선청소기를 15만 원에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몇 년 더 좋은 제품 쓴다 하면 구입하기 어려운 가격도 아니다. 현재 쇼핑몰등에서 입점도 많이 하고 있고, 입소문도 많이 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구입해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