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무선청소기
미국 청소가전 브랜드이다. 23년부터 국내에서 론칭해서 판매 중인데, 가볍고 힘 좋고 디자인도 깔끔하다고 해서 인기다. 다이슨의 경우 A/S문제 등이 있었는데 샤크도 그런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다양한 선택지 라인업과 마케팅 그리고 실사용 후기 등 때문에 입소문이 많이 나고 있다. LG코드제로를 사용하고 있고 청소기는 본연의 기능만 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우연찮게 가전선물을 받았고 샤크 에보파워 타워형을 구입해 사용해 보니, 자동청소탐지모드와 머리카락이 덜 엉키는 헤드구조 그리고 가벼움등이 매력적이라서 본가에도 하나 더 구입했다.
A/S 이슈
내가 사용중인 모델은 자동먼지비움 기능이 있는 것인데, 공식판매홈페이지에 연결되는 고무링 A/S이슈가 있었다. 판매량은 높은데 아직 제대로 된 사후관리 창구 및 부품조달 기능이 미흡해 보여서, 본가에는 자동먼지비움이 없는 기본스탠드형을 구입했다. 수입제품이고 아직 2년 차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한다. 더불어 청소기 자체가 소모품이고 던지지 않는다면 고장확률이 적기 때문에 감안은 하고 구입했다.
구입모델
구입은 위에 말했듯 기본모델이고 일렉트로마트 방문해서 들어보고 써보고 구입했다.
샤크 가벼운 무선청소기 NEO LC200KRIV : 샤크닌자 코리아
1.5kg으로 가장 가볍다고했다. 키트도 몇 개 있고, 먼지비움도 좋았다. 다만, 가장 상위모델에 비해 배터리가 한 개만 들어있었고, 관절기능은 없었다. 기본적인 자동오염탐지와 힘 등은 동일했다. 출고가 699,000원이고 인터넷에서는 60만 원대인데 이벤트덕에 오프라인에서 479,000원에 구입했다. 먼지타워형은 70~80만 원대이므로 55% 정도의 가격대에 구입한 셈이다.
살펴보자
구입하고 집으로 들고왔을정도로 가볍다. 중국제조이고, LC200 KRIV 모델명을 가지고 있다. 코스모 앤 컴퍼니가 공식수입처이므로 잘 보고 구입해야 한다.
본체와 거치대 그리고 충전잭과 헤드들이 있다. 거치대 발판은 생각보다 무게가 있어서 넘어짐이 덜하다. 따라서 벽에 거치하지 않아도 된다. 여분의 배터리통은 비어있다.(상위라인업은 배터리가 하나 더 있다)
손잡이 부분에 배터리가 있음에도 가볍다. 배터리는 공통규격같다.(샤크제품들 호환) 먼지비움 필터는 일체형은 아닌데, 저렇게 바로 투척이 가능하고, 한 번 더 탈거하면 필터가 있다.
먼지용량은 크지않은데, 버리기 쉽고 무게 등 때문에도 구조적으로 만든 것 같다. 버튼 누르면 자동으로 탐지해서 출력을 조절해 준다. 이러한 부분은 동일했다.
샤크의 헤드는 머리카락등이 엉겨붙지 않도록 되어있다. 이 부분이 꽤 좋다. 먼지 흡입도 부드럽고 이물질도 잘 빨아들인다. 4개의 헤드가 있는데, 다 잘 사용할만한 것들이다. 스탠드에 가지런히 정리도 가능하다.
후기
에보파워시스템 먼지비움 제품을 두달가까이 써보고 만족해서 추가구입을 했다. 적지 않은 가격대에 몇 가지 사후관리 문제등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만족해서 결정했다. 청소기가 생각보다 잔고장이나 유지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대로 구입해서 팍팍 쓰고 교체하는 것이 더 낫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 샤크제품을 쉽게 접하고 불만이 없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아무튼, 가볍고 힘 있기 때문에 부모님 사드리기 꽤 좋으며, 현재 이슈인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마케팅도 잘하고 있으니, 한번 구입해서 써볼 만해서 포스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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