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뉴트라 효소 내돈내산 후기

효소의 정의와 유행 이유

효소의 사전적인 의미는 카테고리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촉매제라고 한다. 즉 화학반응 등을 촉진하는 매개체라는 것이다. 없던 반응을 끌어내거나 있던 반응을 증폭시키는 역할인 셈이다. 이러한 효소는 건강관련 이슈(다이어트, 건강식 등)의 수요에 따라 관심을 크게 받기 시작했다. 1. 건강에 대한 인식이 증대 2. 코로나로 인해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운동량 부족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수요 증가 3. 코로나로 인해 전자 통신업의 비중 증가로 인해, 너도나도 SNS 등을 통해 유사사업에 참여 이런 이유들이다. 그래서 뭔가 흥하는 아이템이 나오면 이에 발맞춰서 여러 유사제품이 많이 광고된다. 어쨌든 나는 1~3의 이유는 아니고 건강기능이 많이 약해져서 필요에 의해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제조사? 유통사?

구입을 할 때에는 광고글과 노출로 판단하면 안 된다. 유사사업에 참여한 이상한 업체도 많기 때문에 믿을만한 곳에서 선별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잘 모르는 업체가 있으면 제조사부터 보는 게 좋다. 유통은 유통망을 연결해주지만, 제조는 결국 기술력이기 때문이다. 내가 선택한 이 제품은 아미코젠이라는 회사에서 제조를 했다. 이 회사는 코스닥 상장회사이고 업력이 20년 되었다. 효소에 대한 사업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었다.

더 시크릿 효소 오리지널

 

이벤트 기간이어서 본 제품 50개씩 2박스 + 2 제품이 왔고 10개씩 추가 구성품과 비타민제(사은품)가 왔다.

 

효소를 처음 접하기 때문에 오리지널(기본 제품)과 프로엔자임(파생제품)을 구입했고 오리지널 먹고 파생제품을 먹을 계획이다. (현재는 오리지널 2주째 복용 중)

 

원재료가 정말 많이 들어갔다

 

제품은 한 박스에 50개 포장되어있고 포장의 재질은 습기에 강하도록 코팅된 폴리 포장재를 사용한 것 같다.

섭취요령과 섭취 후기

일단 섭취는 한포를 입에 털어 넣고 꼭꼭 씹어먹거나 물과 같이 털어 삼켜도 된다고 한다. 나는 씹어서 다 먹고 물을 먹어 잔여물을 넘겼다. 맛은 된장 맛이 난다. 생각보다 역할수가 있다. 한 약 잘 먹고 비릿한 생선도 먹는다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내가 씹어먹은 이유는 이 효소 제품 자체가 장을 위한 것인데 흡수가 더 잘되지 않을까 하는 이유에서다. 비중이 제일 큰 점심식사 이후에 꼭꼭 씹어먹고 열흘 이상이 지났다. 1. 밥 먹고 배의 더부룩함이 없다 2. 가스가 잘 안찬다 3. 화장실 빈도가 줄어들었다 4. 하루 2~3번 화장실갈 때가 많았는데 1번만 갈때가 있었다 5. 윗배가 편안하다 의 일상 변화가 있었다.

 

사실 그동안 차전자피로 배변활동을 편안하게 하고 콤부차를 먹으면서 식후 복부 포만감을 줄이는 노력을 했어도 이 정도까지의 편안함은 없었다. 그런데 효소 먹고 생각보다 효능이 좋다. 그래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제품을 다 먹고 다른 제품도 먹어보겠지만 매일, 덴마크나 쾌변 등 장기능 음료를 사 먹는 비용 대신에 효소가 이렇게 꾸준히 효과를 가져다준다면 효소를 계속 먹는 게 더 나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