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진스 여성 루즈 스트레이트핏 데님 입어보기

타미진스

타미힐피거는 대표적인 아메리칸 캐주얼브랜드로 1985년 론칭해서 글로벌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통상적으로 타미힐피거 남성과 여성 그리고 타미진스 등이 있으며, 고유의 로고와 특유의 캐주얼 스타일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직구 등 저렴하게 구입하는 브랜드로써 폴로와 함께 가장 유명하며, 미국령 아웃렛에 가면 꼭 사 오는 아이템 등 중 하나이다. 

https://www.hfashionmall.com/display/brand/getThemeBrand?brndCtgryNo=BDMA08&themeCtgryNo=THMA18A02

H FASHION

나는 개인적으로 헤지스와 빈폴 등 국내 의류를 좋아하는데, 이유는 사이즈와 디자인 등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타미힐피거와 폴로, 라코스테 등 아시아핏을 제공하고 있고 다양한 디자인이 있어 선별하여 구입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청바지는 대부분 타미진스에서 구입을 한다. 이름에 걸맞게 타미힐피거의 클래식함에 젊음과 모던(현대적 해석)등을 하여 적시에 괜찮은 아이템들이 많기 때문이다. 

백화점에서 구입하기

통상 슬랙스나 일자바지는 인터넷에서 허리사이즈 측정해서 구입하면되는데, 핏이 다르거나 느낌을 보려면 조금 웃돈 주더라도 백화점등에 내방한다. 인터넷최저가보다는 다소 비싸기 때문에 가능한 현시즌옷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매장에서는 지금 시즌의 옷을 보여달라고 하여 고르고, 인터넷 공홈 등 사이트에서 가격참조해서 괜찮다 하면 구입하면 된다. 나의 경우 출고가는 약 18만 원(T32E0NEA03TWL1)대였고 인터넷에서는 현재 16만 원대가 최저가였다. 2만 원 정도면 사이즈실패 택배비와 수선비 등으로 상계가 가능해서 바로 구입했다. 참고로 타미진스는 공용이기 때문에 커플아이템을 구입하기도 좋다. 

살펴보기

우선 요즘 와이드팬츠를 입고있는데, 옷 입기도 편하고 연출도 다양해서 와이드팬츠를 구입하려고 했다. 현재는 슬림과 테이퍼드핏이 일자바지(스트레이트핏)로 많이 바뀌어 출시되고 있어서, 핏이 일자바지와 세미와이드, 와이드 이런 식으로 만 나와있었다. 딱 맞는 기본바지와 좀 큰 바지 그리고 많이 큰 바지정도이다. 세부 착장명은 달라도 크게 보면 그러했다.

https://shopping.naver.com/window-products/department/9974881631?NaPm=ct%3Dlwc7o0tk%7Cci%3Df0c1c3af7e066140aad84a96ec846655b5ff1c68%7Ctr%3Dsls%7Csn%3D515556%7Chk%3Db06ac90cd66d003239734c18ad529090eb19eab3

[타미진스] T32E0NEA03TWL1 여성 하이 루즈 스트레이트핏 데님 팬츠

 

일자바지와 세미와이드핏을 입어봤고, 세미와이드 핏인 이 바지를 구입했다. 이유는 살짝 부츠컷느낌(발목에서 좀더 커지는) 때문에 다리가 길어 보이기도 했고, 허벅지에서 종아리 떨어지는 부분이 편하고 예쁘게 라인이 잡혔기 때문이다. 일자바지는 주로 슬랙스로 입어서 청바지는 좀 다른 연출을 해보고도 싶었다.

청바지를 인터넷에서 보면 세미와이드의 일자바지같아보이지만 입어보면 살짝의 부츠컷느낌이 나는 것이 신기했다. 이래서 바지는 발품 팔고 입어봐야 하는 것 같다. 색상은 연청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밝기는 어두운 느낌이다. 회색빛이 조금 들어간 느낌이었다.

옷은 워싱이 들어가 있고, 여름청바지이기때문에 두께감이 얇았다.

하이루주스트레이트핏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편안한 느낌의 넓은 통자바지이다. 바지 뒤쪽 가죽패치는 가죽특유의 색상에서 타미본연의 느낌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이 있다. 

밑위는 적당한 길이라서 앉았을때 속옷이 보이거나 할 위험성은 적다. 

면 97%에 우레탄 3%인데, 신축성이 꽤나 좋다. 원단이 얇아 시원하면서도 신축성이 있어서 입기에 편하다. 청바지는 기본적으로 초회 드라이 진행하고 스타일러로 관리하면 좋다. 세탁은 뒤집어서 단독세탁인데 세탁할수록 빳빳해지는 현상이 있다. 따라서 스타일러 등으로 가볍게 사용하고 시즌인아웃 때 세탁하면 좋다.

후기

다양한 청바지들을 입어보고있는데, 결국에는 손이 가는 바지가 제일 중요하다. 좋은 옷을 구입하더라도 손이 안 가면 안 입게 되고 낭비하게 된다. 따라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청바지를 입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좋은 품질의 브랜드 청바지도 입어봤지만, 최근에는 적당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이런 옷들이 더 좋다. 타미진스는 영캐주얼의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30~40대가 입어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옷이다. 매장에 내방 시 대부분의 시즌옷은 18~25만 원 내외의 다소 높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담이 줄어들 때 구입하면 더 좋다. 

 

참고로 이 청바지는 출근과 일상겸용으로 구입했고, 사이즈는 28이며 하나 크게 구입했다. 타미진스 바지제품은 대부분 정사이즈이거나 한치수정도 오차가 발생하기때문에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는 글로벌브랜드 사이즈오차가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