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색 드로즈
성별을 떠나 누구나 속옷을 입고 옷이 얇으면 당연히 비친다. 이러한 부분이 매너나 또는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지만, 드러나는 부분들로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속옷색상에 주의를 하는 부분이 있다. 요즘에는 봉제라인이 없는 제품들이 많고 이러한 제품들은 얇은 소재의 옷들이 개발되거나 붙는 스타일의 옷 때문에 생겨났다. 남자의 경우도 어두운 색의 바지 외에 밝은 색상의 바지를 입을 때가 있으니 이러한 부분에서 살구색드로즈가 필요하다. 나아가 봉제라인이 없는 것이면 더할 나위 없다.
그러나 생각보다 살구색 봉제라인 없는 드로즈를 찾기는 어려웠다. 색상은 맞으나 봉제라인이 있거나 둘 다 충족하지만 스타일이 별로이거나 모두 만족했으나 재질이 별로거나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나는 아이보리 슬랙스 때문에 이런 모든 조건을 충족할 살구색드로즈를 찾았고 꽤 괜찮은 제품을 만나 잘 입고 있다.
트라이엄프 스킨드로즈
[트라이엄프](대전신세계)[95-110]흰바지전용 매너팬티 스킨 스트레치 퓨징드로즈(TBMDRR11SK) : 신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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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세계몰에서 구입했기 때문에 신세계백화점링크를 가져왔지만 인터넷에서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고 가격대는 2만 원대이다. 이 브랜드 말고도 3개를 더 구입했으나 무엇하나 가 부족한 상황이 계속발생해서 결국 이 제품을 3장 구입하게 되었다.
제품은 나일론 60%와 폴리우레탄 40%의 혼방소재이며, 면이 아니기 때문에 신축성이 더 좋고 통풍도 더 잘된다. 다만 보풀이 면보다 많이 나고 늘어날 수 있다. 제품 출시 가는 29,000원이며 가격이 비싸보여도 2만 원 초반대 가격으로 구입하면 꽤 만족스러운 가격대라고 본다.
제품은 쫀쫀한 허리밴드가 있고, 다리통은 봉제라인이 없다. 따라서 입어도 라인이나 색상의 비침이 거의 없다. 여름 아이보리 슬랙스를 입어도 티가 나질 않는다.
전반적으로 봉제선이 없기 때문에 힘이 없어 보일 것 같지만, 꽤나 형태가 있고 2년 차 입고 있어도 늘어짐이 많이 없다.
후기
속옷의 경우 매일 입고 분비물이 묻을 수 있기 때문에 밝은 색상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필요에 의해서 구입했고 굉장히 만족 중이다. 당연히 브랜딩 된 허리밴딩의 제품이 더 멋있어 보이고 좋아 보이겠지만, 아쉽게도 브랜드 있는 곳에서는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을 수가 없었다. 몇 개 제품을 추가구매해 봤지만 결국 다시 이 제품을 더 구매하는 쪽으로 정했고 한 장에 2만 원 정도의 가격에 여름철 착장걱정을 덜 수 있으니 정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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