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의 부작용
면역과 피로해소 등 건강에 도움 되라고, 예전 회사 다닐 때 거래처 사장님이 이 제품을 사주셨었다. 그 기회가 닿아 현재까지 계속해서 구입 중이다. 물론 지금은 내가 아닌 아버지가 드신다. 건강기능식품은 말 그대로 도움을 줄수도 있는 제품이라, 효능이 없을 수도 있다.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구입할 수 있으나 부작용도 있고 본인에게 알맞지 않을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하고 먹는 것이 맞다. 나 또한 몇 가지 건강기능식품의 부작용을 경험해 봤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위암절제술을 하셔서, 완치될 쯤부터 이 제품을 드셨다. 아무래도 위가 줄어 식사량이나 식습관이 바뀌니 체력이 떨어지고 감기도 자주 걸리셨기 때문이다. 암환자는 건강이 이미 안 좋기 때문에 기능식품을 먹기보다는 진료 후 의약품을 먹는 것이 좋다. 그래서 부작용이나 인과관계를 잘 따져서 먹어야 한다.
정관장
처음에는 정관장의 진액을 사드렸다. 1통에 20만 원 정도 하는 큰 걸 사드리니 3달 정도 먹는데, 은근 가격이 부담되었다. 건강기능식품 등은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좋은데, 효과가 의약품처럼 눈에 띄지 않고 보조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말했던 이 제품을 가성비제품으로 하여 빠짐없이 3년 정도 구입해서 먹고 있다. 추출방식이나 성분 등이 차이는 나겠지만, 극적인 효과보다는 먹으면서 심리적인 안정감과 최소한의 기능성만 기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유가 있다면 정관장을 먹으면 되고, 아니라면 나처럼 가성비 제품을 찾으면 된다.
구입해 보자
이 제품은 보통 2~3만 원대 구입할 수 있고 100포가 들어있어서 3달분이다. 몇 개 제품은 너무 쓰거나 먹고 속 쓰림도 있다고 했는데, 이 제품은 당류가 조금 있지만 먹기 편해서 좋다고 하신다. 나도 몇포먹고있는데 또 너무 달지는 않으나, 당뇨 등 당관리해야 한다면 참고해야 한다.
박스패키지에 담겨오며, 선물로 증정이 잘 되다 보니 쇼핑백이 항상 같이 온다.
당류가 포당 2g으로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그 외 영양성분은 없다.
100개가 한통에 다 들어있다. 인삼식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개성상인이라는 법인에서 제조한다.
잘 아는 그런 홍삼제품형태이며, 맛은 드링크제품처럼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쓰다.
후기
지금은 아버지가 메인으로 드시고 있다. 나이가 있다 보니 면역과 활력에 도움 되라고 구입했고, 암 사후관리는 병원 다니면서 하고 있다. 홍삼제품을 정관장제품도 꽤 먹고, 이 제품도 수년 먹었지만 극적인 효과는 없다. 매일 먹는 락토핏 같은 유산균제품이랑 비슷하게 또는 매일 마시는 비타민 드링크같이 가볍게 최소한의 기대만 하는 마음으로 먹고 운동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제법 어른들에게 반응 좋은 것 같아 상품 공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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