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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타미진스 빈티지워싱 데님 입어보기(커플바지,T32E0NEW13TMT1)

by 구매깽깽이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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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진스

예전에 있던 빈폴의 데님라인인 빈폴진처럼 타미힐피거의 데님라인이다. 어떤 면에서는 조금 더 캐주얼한 느낌이며, 청바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아이템이 있는 브랜드이다. 캐주얼하지만 실제 백화점 등에 내방하면 가격이 제법 되고(티셔츠 15만 원대, 데님 20만 원대) 그 가격대에는 다른 선택지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직구나 해외아웃렛 등을 이용해서 구입하는 것이 보편적인 추세이다.

오랜만에 구입

이번에 백화점에 커플의류를 구입하러 내방했다가 꽤 괜찮은 아이템을 발견해서 비교견적도 없이 바로 구입했다. 다행히 신상품이어서 세일이 없는데 10% 해줘서 거의 인터넷가격과 비슷하게 잘 구입을 했다. 여러 번 입어보고 가장 잘 맞는 옷과 색상을 디자인하는 것이 아마도 오프라인구입의 장점인 것 같다. 실제 이번에 말하는 바지는 배기핏에 색상도 빈티지여서 몇 개 상의를 입어보며 구입을 했다. 

빈티지워싱 배기핏? 테이퍼드핏?

상품 설명에는 테이퍼드 핏이라고 하는데 전혀 아니고, 배기핏의 와이드 느낌의 바지이다. 즉 통자기장에 밑위가 꽤 긴 형태이다. https://shopping.naver.com/window-products/department/9709876638?NaPm=ct%3Dlryvzc8w%7Cci%3D3e0b7cb0a098a7a57fe491ce21d50a0c3475aa0e%7Ctr%3Dsls%7Csn%3D513129%7Chk%3Dbc2360c489fd8b865033735f691977d4 fa985727

 

[타미진 24S/S] 남성 스케이터 진 데님 팬츠(T32E0NEW13TMT1)

타미진

shopping.naver.com

평소 바지가 32 사이즈라서 32를 구입했는데 약간여유가 있다. 사이즈는 하나정도 적어도 되지만, 면 100%라서 신축성이 없기 때문에 고민은 해봐야 한다. 가격은 출시가 218,000원이고 인터넷에서는 18만 원 정도에 구입(T32E0NEW13TMT1)이 가능하다. 

처음 봤을 때 색상이 너무 예뻐서 바로 구입했을 정도로 색이 잘 나왔다. 빈티지워싱에 굉장히 연한 데님이다. 앞뒤로 일자바지인데, 엉덩이와 허벅지조차 배기핏이 되다 보니 사실상 와이드핏이다. 앞뒤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고 기장인 꽤 길다. 매장에서 롤업을 추천해 줘서 수선은 하지 않고 접어 입고 다닌다.

 

앞뒤로 타미진스 로고가 들어가 있고 뒷포켓에는 로고도 음각되어 있다. 디테일이나 마감은 모두 훌륭했다. 

바지는 봄여름바지답게 안감이 없다. 타미진스 데님은 안쪽에 저런 프린팅들이 있는데, 캐주얼하면서도 신경 쓴 티가 나서 좋다. 겉의 재질은 워싱이 되어있으나 굉장히 부드럽다.

단추 아니고 지퍼형이다. 신축성은 없지만 주머니자체가 약간 벌어져있어서 사용에 불편함은 없다.

허리에 밴딩은 없다.  그리고 실착을 하게 되면 허벅지 여유분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롤업하고 밑단이 무거워서 떨어지는 느낌이라 여유 있는 부분이 붕떠있지는 않다.

착장시 쭉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계속적으로 여유가 있다. 따라서 테이퍼드핏느낌 아니고 엄청 넉넉한 배기핏일자바지 느낌이 훨씬 강하다.

후기

커플아이템으로 각각 맞는 사이즈를 구입했다. 남성제품이라고는 하지만, 남녀공용제품이기도 하다. 상의에는 맨투맨이 대부분 잘 어울리며, 신발로는 에어포스를 구입해서 신고 있다. 조던미드 같은 신발도 제법 잘 어울린다. 기본적인 일자팬츠나 테이퍼드만 입어오다가 이러한 배기핏을 입어보니 굉장히 어색하지만, 나름 젊어 보이고 좋다. 

 

면 100%라는 점 때문에 허리가 약간 넉넉하지만 32를 입었다. 다른 브랜드 청바지는 32를 입고 있는데, 이 제품은 같은 사이즈인데 좀 크다. 사이즈와 모양, 이미지 등등 전반적으로 고려했을 때 이런 바지를 입어보지 않았다면 꼭 입어보고 구입했으면 한다. 캐주얼한 느낌의 커플바지로 만족해서 포스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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