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여름 니트
마린이 붙어있다면 시원한 느낌의 스트라이프라고 보면 된다. 여름에는 보통 소재가 린넨 등으로 구성되어 얇거나, 형태가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느낌을 즐겨 입는다. 그래서 니트가 어울릴까 싶지만, 면 100%의 니트도 통기성이 좋고 조금 크게 나오기 때문에 갖춰 입기 꽤나 좋은 아이템이다. 헤지스에서는 썸모어라는 명칭으로 몇 해 전부터 여름니트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스트라이프 형태 니트를 출시했다. 그래서 한번 구입해 봤다.
구입해 보기
https://www.hazzys.com/product.do?cmd=getProductDetail&PROD_CD=HZSW4B563O2
색상은 오렌지와 블루가 있다. 아무래도 기본부터 구입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블루색상을 구입했다. 가격은 출고가 199,000원이지만 세일 등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했다. 24년 SS신상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구입하지 않는다면 할인받기 어려울 수 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이며, 살짝 넉넉하다. 기존의 썸모어니트가 밑단이 조여주거나 일자로 떨어지는 느낌의 니트였다면, 이번 스트라이프 니트는 조금 더 통이 큰 느낌이며 큰 티셔츠의 느낌이 난다.
앞뒤로 통일된 느낌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있으며, 가슴상단부는 무늬가 없다. 착용하고 생활해 보니 넉넉한 사이즈 덕분에 편하고 니트보다는 티셔츠의 느낌이 강했다. 에어리즘정도 입어도 비침이 없으나 완전히 없는 수준은 아니었다.
제품의 번호는 HZSW4 B563이다. 출시 가는 말한 대로 199,000원이다. 목과 팔부분에 시보리 처리가 잘 되어있으며, 어깨선은 활동성 때문인지 뒤쪽에 형성되어 있다.
조직이 잘 구성된 니트이다. 블루는 밝다기보다는 좀 더 진한 남색에 가깝다. 한여름에도 입을 수 있는 정도이나 두께감은 살짝 있을 수 있다. 썸모어니트 22~23년 과 비교해 보면 살짝 더 두꺼웠다.
면 100% 재질이나, 드라이전용이라고 했다. 실제 점장님과 이야기해 보니 처음엔 드라이클리닝을 몇 회 하고 이후에 울코스 정도로 진행하면 된다고 했다.
후기
하얀 니트 위에 남색 스트라이프 몇 줄인데도 불구하고, 니트가 주는 느낌이 굉장히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이었다. 착용하고 생활해 보니 팔의 활동성도 좋고 몸에 안 붙어서 너무 좋았다. 출근복에 입으려고 구입해서 슬랙스에 착용했는데 굉장히 세련된 이미지였으며, 청바지와 반바지에 입어도 캐주얼하게 잘 어울렸다. 가격이 거의 20만 원에 가까운 반팔니트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사이즈 잘 책정해서 구입하거나 할인 때 구입하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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