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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간절기 옷입기 정말힘들다_헤지스레이디스 니트베스트 입어보기

by 구매깽깽이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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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베스트

간절기에는 보통 기본아이템을 하나 입고, 겉에 더하는 형태가 많다. 또는 이너로 히트텍 등을 입으면 딱 알맞다. 하지만 낮기온이 20도까지 가는 경우도 있어 벗기 편한 외부 겉옷형태가 낫다. 카디건이나 경량바람막이, 또는 트렌치코트 베스트 등 굉장히 다양한 아이템들이 나오는 시절이기도 하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가을겨울은 붙어있기 때문에 간절기 겉옷이 겨울철 이너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주로 카디건을 입어왔다. 니트베스트는 셔츠에 알맞은 외부형태이나, 쭉티나 목폴라 등에도 알맞다. 그래서 이번엔 니트베스트를 구입해 봤다.

소재선택

사실 관리나 보풀문제에서는 면혼방이 좋으나 괜찮은 니트베스트를 찾기가 어려웠다. 아무래도 팔소매가 없다 보니 면혼방은 보온성에서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에는 디자인을 1순위로 생각하고 소재를 2순위로 생각해서 결국 모 100% 제품을 구입했다. 모 제품은 보풀관리를 잘해야 하고 드라이전용이기 때문에 세탁법도 주의해야 한다.

구입해 보자

이 제품은 두 가지 색상이 있는데, 나는 네이비색상을 주문했다. 차콜그레이는 톤자체는 가을겨울에 맞으나 가진 옷이 네이비에 더 알맞아서 그랬다. 구입은 사이즈가 있었던 롯데온에서 구입했고 125,160원에 구입했다.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사이트에서 유사가격대에 구입가능하며, 매장에는 22FW시즌 옷이라 없는 경우가 있다.

전면부는 네이비바탕에 두 가지 형태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형태다. 아무래도 기본형 셔츠를 입다 보니 베스트에 조금의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제품을 택했다. 뒷면은 아무 패턴이 없는 민무늬이다.

제품은 브이넥이며 목과 겨드랑이마감이 매우 잘되어있다. 패턴이 과한 것 같은데 퍼지는 형태가 아닌 끝을 전부 위와 같이 마감하면서 과할 수 있는 패턴의 모양을 잡아준다. 따라서 착장시 생각 이상으로 되려 단정하고 포인트가 생긴다.

밑단도 마찬가지로 잘 마감되어 있다. 겨드랑이 부분을 보면 안쪽도 마감처리가 잘 되어있다. 탈착이나 가동범위에 따른 움직임에서도 늘어짐이 없도록 촘촘하게 잘 마감되어 있다. 실제로 만져보면 단단한 느낌이다.

제품사이즈는 95 사이즈이며 M과 100과도 유사한 사이즈이다. 그래서 95 제품을 구입해도 M, 100, 77 정도의 사이즈를 찾는 사람은 여유 있게 입을 수 있다. 제품자체가 어깨선이 크게 나와서 오버사이즈 제품의 느낌이 있다. 제품번호는 WSSW2 DU21이다. 출고가격은 239,000원이며 48%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한 셈이다. 외부로 비춰보면 패턴의 구조는 위와 같고 빛 비침이 생각보다 적은 것으로 봐서 짜임도 촘촘한 편이다.

모 100% 제품이며 드라이전용이다. 물세탁불가제품을 작년에 울코스세탁했는데 수축해서 버린 경험이 있다. 세탁법은 잘 참고해야 한다.

후기

현재 셔츠종류에 매치하여 잘 입고 있다. 착장시 어울림은 입어봐야 느낄 정도로 보는 것과 입는 것이 다르다. 모 100% 소재라서 따뜻하나 이너의 종류에 따라 팔이 춥다. 현재 겨울 기본티를 추가구입예정이며 같이 매치할 예정이다. 겨울철에 코트나 패딩 안에 베스트로 입을 생각도 있는데, 단추를 잠그고 다니면 문제없지만 외투와의 조화를 고민해서 열고 다니거나 하면 패턴 없는 디자인이 나을 수도 있다. 의류 하나하나 단가가 높으니 여러 활용도(최소 3~5개 이상 매치)를 고려해서 구입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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