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회사스트레스도 있겠지만, 혀에 상처 나고 방치한 경우 또는 영양문제로 구내염이 자주 걸린다. 1년에 보통 5번 정도는 발생하는 것 같다. 특히 살이 많이 쪄서 요즘 김밥 먹고 셰이크 먹고 하다 보니 영양문제로 구내염이 다시 발생한 것 같다. 잘 먹다 안 먹을 때는 꼭 발생한다.
치료방법
병원을 가거나 상처에 연고 바르거나 다양한 방법이 있다. 사실 한 번만 아프고 빨리 끝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만큼 고통이 크기 때문에 대체방법을 많이 찾았고 아프니벤큐로 가글 하는 방법이 그중 가장 적절했다. 그래서 얼마간은 그래왔고 비타민제도 꾸준히 복용했었다. 그러다 9월 12일 혀에 이물감이 생겼고 13일 정도부터 고통이 발병했다. 14일 되니 발음이 어렵고 음식물을 씹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14일에 약국에 먼저 방문했고 일반의약품등을 처방받았다. 회사 건물에 있는 약국인데 증상을 잘 물어봐주시고 가능한 대안과 사후관리도 잘 알려주셔서 그동안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이번에도 시간문제도 있지만 약국부터 갔다. 영양문제가 원인으로 보이고 두 개 약을 기준용량이상 먹어도 된다고 하여 처방받았다. 15일에 증상이 완화되었고 16일부터는 구내염이 거의 없어졌다.
생각해 보면 고통이 체감되고 3일 안에 사라진적은 많이 없었다. 병원이나 약국이나 전문사들에게 처방 등을 받는 것이 가장 낫다는 것을 느꼈다.
먹은 약
약은 두 개를 받았다. 가격은 4,000원과 6,000원으로 총 10,000원이었다.
구바파정과 셀로맥스 델타프로이다. 구바파정은 일반의약품으로 구내염치료에 도움을 주는 약이고, 셀로맥스 덴타프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프로폴리스추출물 제품이었다. 둘 다 전문의약품은 아니었고, 증상이 심하다고 하니 각각 규정용량에서 2~3배 먹어도 된다고 했고, 첫날은 그렇게 먹었다.
구파발정은 총 20 정이었고 2정씩 먹으면 된다. 작고 특유의 향이 없어서 먹기에 좋았다. 초기에는 2알씩 2번 총 4정을 먹었고 고통이 좀 덜해지고는 권장용량은 2정씩 먹었다.
셀로맥스덴타프로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총 6정이 6,000원이라 개당 1,000원꼴이다. 증상이 악화상태일 때는 3정까지 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2정 먹었다. 이후에는 1정씩 권장용량대로 먹고 있다. 특유의 향이 있으나 크게 나쁘지는 않고 약도 기존의 알약등과 비슷한 크기라 섭취에 문제는 없다.
후기
현재 구바파 14정과 셀로맥스 3정이 남았다. 각각 2정과 1정 먹고 나머지는 잘 보관해서 다음에 먹을 예정이다. 절반정도 섭취하고도 충분히 구내염이 잘 나았다. 물리적 가글이나 바르는 행위 말고 약섭취로 3일 안에 증상이 크게 완화되니 훨씬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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