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타래 아이스크림 타래퀸 먹어보기

시원한 빙수

몸에 열이 많아서 빙수와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옛날 빙수나 요즘 많이 나오는 우유빙수 등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 젤라토나 아이스크림도 좋아하기 때문에 빙수류는 가리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저녁 먹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있었는데, 실타래처럼 된 빙수를 팔고 있는 곳을 찾았다. 구슬 아이스크림처럼 재미있는 식감을 기대하며 주문을 해봤다.

 

https://naver.me/FPeWR752

타래퀸 미사점 : 네이버

타래퀸

이름부터 실타래의 타래를 따서 타래퀸이라고 하였다. 실타래형태는 기본이고 토핑구성이나 빙수의 기본이 되는 맛으로 메뉴를 세분화해서 구성했다. 나는 이번에 우유 실타래 빙수를 먹어봤다. 가격은 12,900원이다.

 

서비스포함 토핑은 여러가지 종류가 왔다. 우유 실타래 빙수는 보통 2~3인분이고, 팥앙금과 시리얼 그리고 탕콩꿀타래와 찹쌀떡이 기본 토핑으로 제공된다.

언뜻 보기에는 밀가루반죽 같아 보이는데, 우유로 된 빙수를 시타래처럼 만든 모양이다. 실제로 먹을 때 이 식감이 느껴진다. 진하고 부드러운 우유실타래맛이다.

 

맛 후기

우선 굉장히 맛있다. 제품에 붙여진 포스트잇에도 나와있듯 100배 즐기려면 토핑없이 먹어봐야 한다. 그런데 토핑 넣어 끝까지 맛있게 즐긴다고 하지만, 토핑이 되려 맛을 없앤다. 그래서 나는 토핑 넣고도 굳이 걷어내고 우유실타래 빙수만 먹었다. 빙수맛 자체가 맛있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기본이 맛있어서 되려 더 즐기고 싶어서 이렇게 먹었다. 토핑은 우유맛을 헤치지 않는 정도의 가벼운 토핑이 좋을 것 같다. 아무튼, 기본이 굉장히 맛있어서 다음에도 먹어보고 싶은 맛있는 빙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