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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닥스 여성 세미정장 로퍼 신어보기

by 구매깽깽이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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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구두

브랜드 구두는 늘 백화점에 가면 비슷비슷하다. 닥스, 텐디, 금강제화, 소다 등등 많이 있다. 호객이 심하고 온라인과 가격편차가 크기 때문에 지난해 당황한 사건 이후로는 인터넷에서 구입한다. 사이즈실패하고 환불해도 이득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지난 사건은 인터넷에서 15만 원대인데, 오프라인에서 정가에서 10% 할인한다고 30만 원대에 물건을 팔아서 구입한 일이 있었다. 편차가 물건값 수준이라 물으니 인건비와 임차료 등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이상하리 만큼 큰 가격차이 때문에 환불한 일이 있었다. 지금도 포스팅하면서 보니 어디는 25만 원인데 최저가는 13만 원대이다. 가격차이가 정말 심한 것이 구두브랜드이다.

구입사유

기존에 스니커즈 등 몇가지를 사이즈와 착화감등 따져가며 신어온 것이 닥스였다. 브랜드가 선정되었으면 앞으로 그 브랜드를 인터넷에서 구입하면 된다. 그래서 여분으로 겨울철 갖춰 입을 신발로 닥스를 다시 고르게 되었다. 편하고 디자인이 깔끔해서 자주 찾게 된다. 하객, 출퇴근등에 사용하려고 세미정장 느낌으로 골랐다. 

[닥스] 여성 세미 정장 로퍼 DLS407 GA10 블랙 - GS SHOP

 

[닥스] 여성 세미 정장 로퍼 DLS407 GA10 블랙

 

www.gsshop.com

제품은 DLS407모델이고 13만 원대에 구입했다. 굽높이가 있지만, 발볼이 로퍼처럼 넓고 착용감은 기존에 좋았기 때문에 기존사이즈랑 같이 주문했다. 정사이즈이다. 참고로 닥스도 220이나 발볼맞춤이 되는데 인터넷으로는 안된다. 그래서 225를 구입했는데, 딱 정사이즈이기 때문에 발사이즈에 맞게 주문해야 한다. 이것도 살짝 헐거웠다. 다만, 굽이 있어 발이 내려가는 방향이라 신고 다니기에 불편함은 없었고, 기존 정장구두보다 훨씬 편했다.

신어 보기

블랙의 유광느낌이다. 기존에는 좀 매트하고 거친 느낌을 선호했는데, 세미정장이다 보니 유광느낌으로 한번 골랐다. 한 번만 신어도 발목 부분은 바로 주름이 잡힌다. 포장은 잘 되어왔다.

판매가는 398,000원이다. 60% 정도 저렴하게 구입했다. 앞에 닥스 특유의 형태 외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다.

전면부 느낌도 저가구두에 비해 확실히 마감이 좋다. 미끄럼방지는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겨울철 빙판길에는 조심해야 한다.

내부는 폭신폭신하고, 사용자 착용감을 위해 부드러운 재질들로 마감을 잘해줬다. 제품은 염소가죽이다.

후기

먼저 출퇴근보다 앞서 결혼식 다녀왔는데, 더 낮은 정장구두에 비해 발이 너무 편했다. 살짝 커도 벗겨지는 부분은 없었고 되려 뒤꿈치가 까지지 않았다. 다만, 발 앞부분은 물집이 잡혔다. 아무래도 굽이 높고 새 신발인 데다,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많이 쏠리기 때문이다. 그 외 특이사항은 없다. 10만 원대에 이런 품질의 구두를 구입하기는 어렵다 느낄 정도로 제품자체는 좋다. 인터넷 등에서 발품 잘 팔아서 잘 구입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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