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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미사역 옥여 가보기

by 구매깽깽이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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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주점

특이하다. 일식이고, 바형태이고 바로 앞에서 요리를 해준다. 뭔가 오마카세 같기도 한데, 단품메뉴로 주문하면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게 특이했다. 주말 등에는 웨이팅도 있어서 한가한 평일에 퇴근하고 가봤다. 결론은 네이버에 평점은 없지만 평점 4.8 정도 될 만큼 괜찮고 가격대는 좀 있는 그런 음식점이다.

가격대

사실 도쿠리술을 두병먹어서 가격은 13만 원 정도 나왔고, 숙성사시미는 4만 원 정도였고 요리는 2만 원 전후였다. 요리에 술까지 한다면 2인 기준 6~8만 원은 기본인 것으로 보였다. 근처의 미미곱창, 진대감 등 가격대와 비교해 보면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적당히 층고가 높고 편하게 음식을 먹기에는 더 좋은 것 같다.

봐보자

오픈주방인데다 관리가 잘되어있고, 식자재등도 바로 아래 냉장고에서 바로바로 꺼내서, 음식에 대한 신뢰도가 좋은 식당이다. 디테일도 좋고 흑백의 인테리어도 좋았다.

기본 샐러드도 맛이 좋아서 리필도 했다. 도쿠리는 가득 채워줬다. 지정되지 않아서 두병째 시킬 때는 좀 더 맛있는 술로 주셨다. 

메인인 숙성사시미와 야끼소바 그리고 고등어회를 주문했다. 숙성사시미는 역시 기대만큼 맛있었고, 야끼소바는 특장점은 없으나 평균이상의 맛은 했다. 고등어회의 경우 아무래도 현지가 아니라서 더한 퀄리티를 기대할 순 없었지만, 약간 아쉬웠다.

후기

여기는 요리주점이고 가격대가 있어서 2차로 오거나, 1차로왔을때는 식사부터 하고 즐기면 좋을 것 같다. 바형태 인 데다 뒷자리가 없으니 자리에서 주류를 즐기기에 꽤 좋다. 지금은 다이어트 중이라 방문을 줄였지만, 다이어트하면 또 가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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