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레이디스 도트7부 더블 블라우스 입어보기

시원한 느낌의 여름 블라우스

사실 블라우스를 구입하려고 방문했다기보다는, 장마철 습한 날씨와 한여름 폭염등에 시원하게 입을 여름옷을 구입하러 갔다. 면티의 경우 이런 날씨에 조금 덥기때문에, 폴리소재로 시원하게 입거나 마섬유가 들어간 옷을 구입하고자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원하는 느낌의 티가 없었고, 여름니트와 이번에 구입한 블라우스 등을 제안받았다. 블라우스는 보통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비즈니스캐주얼과 갖춰 입는 자리 등에 활용을 더 많이 한다. 이 제품은 처음엔 셔츠정도로 알고 구입했는데, 포스팅하려고 보니 블라우스였다. 

특징

제품의 특징은 더블버튼식이고, 도트무늬로 전반적으로 뒤덮여있다. 따라서 굉장히 캐주얼하다. 그리고 이 제품 착장을 가장 마지막에 하라고 점장님이 알려줬는데, 이유는 이 제품입으면 다른 제품은 무겁고 답답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만큼 가볍다. 7부의 팔길이이지만 실제로는 5부 정도 되어 보이며, 제품은 살짝 크게 나왔다. 단 총장은 짧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구입해 보자

구입은 신세계백화점 빈폴레이디스에서 진행했고, 포인트 등과 세일리지 등으로 할인받아서 20만 원에 구입했다. 인터넷에서는 17만 원대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https://www.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609198270&siteNo=6009&salestrNo=1019&ckwhere=ssg_naver&appPopYn=n&utm_medium=PCS&utm_source=naver&utm_campaign=naver_pcs&NaPm=ct%3Dlz7v5lb4%7Cci%3D32c5b5e37df64e42c697e49be4f4d8b2ed7298f8%7Ctr%3Dslsbrc%7Csn%3D218835%7Chk%3De5e846cf977064faa86814c8763425efcfb49915

도트 7부 더블 블라우스 네이비 (BF4765C51R)

인터넷에서 봤으면 아마 구입을 안 했을 스타일인데, 막상 가서 보고 입어보니 느낌이 굉장히 다른 제품이다. 색상은 남색이고, 사이즈는 S / M / L로 구성되어 있다. 보통 빈폴레이디스 L를 입는데 이 제품은 M을 입었다. 

 

제품은 계속 말하는 것처럼 총장이 짧아 넣입이 아닌 빼입는 스타일이다. 등 쪽 라인도 잡아주고, 전면부 더블단추와 포켓형상 등 디테일이 제법 있는 제품이다.

제품은 위아래 쪽에 각각 속단추를 하나씩 가지고 있어서, 여밈에 의한 노출이 없도록 해준다.

안감의 재질은 같은데, 색상은 다소 다르다. 폴리재질이라 전반적으로 광택이 살짝 있는 느낌이다. 보풀의 문제는 없으나 열에 의한 변형은 조심해야 한다.

비침은 당연히 없다. 통기성은 적당하다. 통기성은 브이넥의 목부분과 열린 형태의 밑단으로 배출되는 구조다. 

폴리에스터 100%의 재질이고, BF4765 C51 R의 제품명을 가지고 있다. 출고가는 239,000원이다. 제품은 손세탁과 드라이가 가능한 제품이라 관리의 강점도 있다. 다만, 뒤집어서 망에 넣어서 세탁하면 된다.

후기

제품은 직접 고르기보다 추천받았는데, 착용감이 좋고 매치가 잘되어서 바로 구입했다. 연한 청바지와 검정슬랙스 그리고 베이지바지 등 두루 잘 어울린다. 블라우스 소재라서 면 종류의 바지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총장이 짧아 허리가 긴 체형 등은 입어보고 구입을 해야 한다. 그런 점 제외하고는 한여름 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