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복
작업복의 의미는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업무행위에서 착용하는 복장등을 지칭한다. 아버지는 시설물관리를 하고 있어서, 작업복을 항상 착용하는데, 안전을 위한 기능도 있지만 작업편리성 때문도 있다. 겨울철에는 안전화와 안전모 그리고, 안전점퍼를 입는데 여름에는 안전화와 안전모를 착용하고 작업조끼를 주로 입는다. 여름철에는 외부상황에 대한 피해보다는 온열질환이 더 큰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있다. 보통 여름철 작업조끼는 보호의 기능보다는 실용성의 기능을 더 많이 한다. 그래서 통기성과 수납력이 가장 중요하고, 잦은 세탁과 업무상 마찰등에도 강한 내구성이 필요하다.
K2 조끼
아웃도어에서 주로 구입하는 이유는 기능성소재도 있지만, 외부활동에 특화된 제품들이 대부분이기때문이다. 특히 열배출이나 체온조절 그리고 내구성에서는 기성복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은 제품이 많다. 더불어 요즘은 가격도 합리적으로 출시되고 있어서 계속해서 아웃도어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아이더, 코오롱,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등등 좋은 브랜드가 많지만, 디자인면에서 K2제품을 선호하다 보니 아버지는 늘 여기에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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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했고, 사이즈는 정사이즈이다. K2조끼는 내구성과 통기성은 당연 좋은데, 수납력도 좋고 활동할때 옆구리 움직임도 편하다고 해서 여기서 구입했다. 가격은 약 7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KMM24605의 상품번호를 가지고 있고, 블랙과 카키의 두 가지 색상이 있다.
여름철 활동성에 맞게 굉장히 통기성좋은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전면부에는 주머니공간 4곳정도가 있고, 뒷면은 대부분 오픈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일반적인 조끼 디자인이다.
양 가슴면에 지퍼형1칸, 찍찍이형 1칸씩 총 4칸의 주머니가 있고, 안주머니는 없다. 주머니 포켓 모두 그물로 되어있다.
주머니는 모두 약 12cm정도의 깊이이다.
옆구리 부분도 넓게 마감처리가 잘 되어있고, 움직일 때 밀리거나 당겨지는 느낌도 없다. 앞지퍼는 잘 작동했고, 명치부위까지 적당히 올라오는 구조라 잠그고 다녀도 불편함이 없었다.
제품은 손세탁제품이며,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100% 제품이다. 출고가격은 95,000원이었다.
착용후기
손풍기나 공구류는 전용벨트에 넣으면되고, 휴대폰과 상비품/작업장갑 등 넣고 다니기에 좋은 조끼이다. 작업바지, 면바지, 청바지 두루 어울리기 때문에 착장면에서도 괜찮다. 안에는 일반 면 티셔츠를 입고 입어도 괜찮았다. 본래 등산이나 레저활동에 쓰일 옷이지만, 작업에 사용해도 괜찮을 제품이라 포스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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