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미스 린넨블라우스 입어보기(SWWBLN21010)

여름 블라우스

블라우스 특성상 면이 아닌 석유계 섬유가 있어서 땀흡수와 배출 등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부분에서는 면섬유가 좋지만 답답하고 두껍다는 단점도 있어서 여름철 옷선택에서 소재를 고르는 일은 참 중요하다. 보통 여름철에는 이러한 흡수성과 쾌적함으로 인해 붙지 않는 재질을 선호하게 되고 그런 점에서 린넨소재가 참 유용하게 사용된다. 린넨(마) 섬유가 100%인 경우 시원하지만 구김과 줄어듦 등의 관리에서 문제가 생기고, 100%의 경우 힘이 없는 원단의 느낌이 드러나서 싫어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혼방으로 된 의류를 입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런 부분으로 이번에 린넨 블라우스를 구입했다.

 

가격

현대백화점에 내방하여 기분 좋게 구입했고 약 12만 원 정도 지불하고 구입했다. 동 제품이 신세계백화점과 인터넷에서는 반값인 6만 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선물로 준 것이라 기분 좋게 구입했지만, 지난번부터 쉬즈미스 가격정책에 대해 말해온 입장에서 제값 주고 사서 바보가 되는 느낌을 제대로 받았기 때문에 다음부터는 구입에 조금 더 신중할 예정이다. 현재 동 제품은 6~7만 원에 구입을 할 수 있다.

 

구입해 보자

https://shopping.naver.com/window-products/department/8481231990?NaPm=ct%3Dljl5whm8%7Cci%3Dbcc8b51b07cbf7366c6fb406cb0dcad2dc0ab631%7Ctr%3Dslsc%7Csn%3D1748689%7Chk%3D1696193044129ec3335029cc14947b b352 f763 d6

[쉬즈미스] SWWBLN21010 린넨 하프 슬리브 블라우스

이전에 구입했던 쉬즈미스의 니트와 블라우스는 린넨소재가 없어서 더워지는 요즘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시원한 제품을 구입하려고 검색했고 동 제품을 찾았다. 사실상 티셔츠 형태의 블라우스이며 착장시 굉장히 시원하고 오픈형태로 입기 때문에 바람도 잘 통한다. 구김은 다소 있으나 스타일러 등으로 관리하면 되고, 스타일러가 없다면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주면 구김이 줄어든다.

 

따라서 구김의 느낌이 있다. 등은 세로형태의 절개포인트가 있어서 이런 부분에 거부감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라운드넥의 형태이며 앞뒤로 깔끔한 형태이다.

 

재질특성상 섬유사이사이 뜯어진 느낌이 있으나 불량이 아니다. 구입한 제품의 품번은 SWWBLN21010이며, 가격은 124,600원을 구입했고 구입당일에도 6만 원에 거래된 제품이다. 따라서 쉬즈미스를 구입할 때에는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옷은 쾌적한 착용감을 위해 겨드랑이 아래위와 같은 형태로 봉제를 했다. 따라서 착용하고 가슴크기에 따라 아래쪽 배부분이 들리는 현상이 있다. 본인 체형에 맞게 이런 부분을 잘 고려해서 구입해야 한다.

 

가장 실제와 같은 옷의 패턴과 조직감이다.

 

레이온 46%, 마 41%, 우레탄 13%이다. 따라서 신축성이 어느 정도 있으며 원단에 힘이 있다. 치수는 66 사이즈이며, 동일 브랜드의 블라우스 66~77를 입으면 입기에 편하다. 동제품은 드라이전용이라고 한다. 린넨 제품이 물세탁 시 수축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나도 린넨제품을 물세탁하며 입으니 점점 줄어듦을 느낀다. 그래서 가능하면 스타일러로 관리하고 최초에만 드라이를 보내고 울세탁할 예정이다. 

착용후기

시원하게 입는 만큼 보이기에도 굉장히 시원해 보이는 옷이다. 관리만 주의한다면 입기에 용이하고, 다른 색상 구입까지 고민할 정도로 습한 여름장마철이나 폭염에 착장 하기 좋은 옷이다. 슬랙스와 기본적으로 잘 어울리며, 청바지나 치노팬츠에도 적당히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슬랙스에 가장 어울렸다. 아래가 퍼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대로 체형에 따라 몸이 더 커져 보일 수 있으니 구입할 때 잘 고려해서 구입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