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슨 디오스민 먹어보기(치질예방, 치센대체)

치질(치핵)

나는 좋지 못한 배변습관으로 치질 정확히는 치핵(돌출로 인한) 3기 판정으로 수술을 했었다. 치질은 수술은 금방 끝나고 입원도 3일 정도 했지만, 이후 배변 시 엄청난 고통과 진물등으로 인한 관리 때문에 꽤나 힘들었다. 다행히 날이 쌀쌀해지는 계절에 했지만 여름이었다면 더 힘들었을 것 같다. 이후 배변관리와 식단 등을 했으나 최근 잦은 음주와 과민성대장으로 인해 화장실을 자주 가다 보니 치핵이 다시 튀어나왔다. 또 수술을 해야 하는지 겁이 엄청났다. 그래서 좌욕하고 화장실에서 5분 이상 있지 않고, 엉덩이찜질도 자주 했다. 더불어 먹은 것이 치센이었다. 처음에는 하루 최대 6개 먹어도 된다고 하여, 먹다가 치핵이 들어가고는 하루 1개를 계속 먹어주고 있다. 결국에는 혈관질환이라 안 먹다가 또 나오는 것이 더 무서웠다. 다행히 장기복용해도 큰 문제는 없으나 용량을 지키고 가능하면 안 먹는 것이 좋다고 했다. 지금도 꾸준히 먹고 있지만 증상이 나아졌다고 생각되면 멈출 생각이다.

증상

일단 치핵이 발생하면 자전거를 탈 때 아프다. 카카오바이크도 그렇지만 헬스장자전거 등 실내자전거도 타면 엉덩이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치핵이 1~2 기면 내부에 있는데 보이진 않지만 덩어리가 있기 때문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배변할 때에도 무언가 변외의 것이 나왔다가 들어가는 느낌이 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는 복용할 예정이다.

치센

치센은 국내제품이고 성능도 괜찮다. 이유는 돌출형 치핵이 있음에도 치센만 꾸준히 먹고 좌욕하면서 들어갔기 때문이다. 다만, 돌출 이후 1~2기 상황에서 이런 치핵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먹을 예정이라 장기복용에 따른 비용이 문제였다. 당연히 이 약 외에 유산균과 비타민 등 고정구입비가 많아서 고려를 할만했다. 그래서 많은 제품을 찾았고 스완슨이라는 회사의 디오스민 제품을 치질환자들이 자주 먹는다고 하여 나도 구입해 봤다.

https://www.swansonvitamins.com/?irclickid=SRDSuLw-AxyPUqf3vJzQFwNqUkFUVoyAxXoYW80&sharedid=hotdeali.com&irpid=10078&utm_source=impact&utm_medium=affiliates&utm_content=10078&utm_campaign=1748030&utm_term=SRDSuLw-AxyPUqf3vJzQFwNqUkFUVoyAxXoYW80&irgwc=1&

Swanson® - Vitamins, Supplements & Natural Health Products

스완슨은 미국 건강보조제품 쇼핑몰이다. 요즘은 직구도 간편해졌지만, 나는 구매대행 등을 통해 구입했다. 구입은 11번가에서 진행했고, 2개 총 120정(약 4개월분)으로 41,200원에 구입했다. 7월 27일 구입해서 8월 1일 도착했다. 배송도 꽤 빠르다.

스완슨 회사의 제품은 디오스민과 헤스페리딘 성분이 주 성분으로 각각 500mg과 100mg이 들어가 있다. 둘 다 혈관질환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나의 경우 병원에도 내방했고 어느 정도 개선되면 몇 개로 먹으라는 답변을 들었지만, 만약 병원을 내방하지 않는다면 하루 최대함량까지만 먹고 최소한을 유지하는 것이 맞다. 체형이나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직구약품에 대해서 용량을 잘 지켜야 한다. 나는 치센기준으로 먹고 있고, 이 제품은 하루 1알 이상 먹지 않고 있다.

직구제품이지만 내외부 포장이 잘 되어있어서 큰 문제없이 왔다. 치센과 비교하면 크기는 살짝 더 크지만, 비슷하다.

후기

기존 보유 치센을 다 먹고 스완슨 제품을 먹고 한통을 다 먹어가고 있다. 치센섭취때와 크게 달라진 체감적인 느낌은 없고 치질증상완화 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 유산균을 바꾸면서 화장실을 많이 갔는데, 돌출되지 않는 것만 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약을 먹을 때 약간 특유의 향은 있지만 섭취에 큰 문제는 없으며, 위에 보여줬듯 치센에 비해 크기도 그리 크지 않아서 먹기 편하다. 혹시 모를 부작용등 때문에 2통만 먼저구입했지만 다음부터는 배송비고려해서 직구최대수량을 구입해서 먹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