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힐피거 여성_릴렉스드 코튼셔츠(가을셔츠) 입어보기

타미힐피거

타미힐피거라는 디자이너분이 섬유회사 투자를 받아 설립한 패션브랜드이다. 국내 캐주얼브랜드와 같이 가장 많은 연령층에서 사용되는 브랜드이다. 다만 병행수입과 국외여행의 증가에 따라 구입해보다 보면, 국내가격차이가 너무 높다는 등의 아쉬움이 있는 브랜드이다. 아미, 메종키츠네, 꼼데가르숑, 스톤아일랜드 등 20~30만 원이 넘는 캐주얼브랜드 착장인구가 늘면서 타미를 소비하는 층도 많이 안 보이는 부분도 있다. 그럼에도 잘 구입하면 가격대비 좋은 아이템도 있어 아직은 괜찮은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직장인에게는 타미진보다는 타미힐피거가 더 나은 선택지로 보이며, 병행수입의 경우 사이즈 등의 문제가 있어 잘 구입하면 좋으나, 아니라면 국내수입 할인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낫다.

셔츠

글로벌브랜드의 상의는 아시안핏이 아닐 경우 팔이 길거나 폼이 안 맞는 등의 문제가 있다. 따라서 가장 즐겨 입는 옷의 부분값을 측정하고 대입해서 구입하는 것이 사이즈 실패를 줄일 수 있다. 여성제품의 경우 총장, 가슴둘레, 어깨 3가지를 기준으로 삼되 가슴과 어깨가 1순위이다. 타미에서는 보통 여름용 리넨셔츠나 사계절용 옥스퍼드 셔츠 등을 구입한다. 

https://www.lotteon.com/p/product/LO1846038498?sitmNo=LO1846038498_1846038499&ch_no=100065&ch_dtl_no=1000030&entryPoint=pcs&dp_infw_cd=CHT&NaPm=ct%3Dlnin52t4%7Cci%3D82b531b1f6dec8ccee7a652247f569a647a5fd77%7Ctr%3Dslsc%7Csn%3D1243359%7Chk%3D3eb3fb686bed51c34cf7c3fd8c2cc48199468789

[타미힐피거 여성][아울렛] 릴렉스드 코튼 셔츠 (T22C6WSH003WT2GXF) : 롯데ON

셔츠는 레귤러핏의 면 셔츠이다. 릴랙스드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처럼 신축성이 조금 있고 레귤러핏이라 착장이 좋았다. 글로벌브랜드가 크다는 인식이 있어도, 슬림핏의 경우 허리를 당겨 잡기 때문에 불편하게 입게 된다. 따라서 셔츠는 적당한 폼의 여유가 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동 셔츠는 총장이 길어 넣어 입는 스타일의 셔츠이다. 구입은 사이즈여유가 있던 롯데온에서 구입했고 38 사이즈를 구입했다. 가격은 69,300원에 구입했다. 사이즈 38은 상의사이즈 100 또는 77 정도 사이즈에 알맞다.

살펴보자

 

셔츠는 옥스포드가 아닌 면혼방 제품이다. 약간의 광택이 있으며 실크느낌이 살짝들 정도로 곱게 섬유가 구성되어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그리고 이 색상 3가지로 제품이 출시되었다. 이 제품의 색상은 브라운보다는 다소 형광톤이 있는 색상이다. 

유럽 38 사이즈 제품이고, 등과 여밈선에 타미힐피거 라인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슴 부분에 추가단추는 없기 때문에 탑 등을 착용해야 한다. 단추에도 디테일이 들어가 있다.

카라의 구조를 보면, 맨 위는 잠그고 하나 오픈하는 형태가 가장 나아 보인다. 소재의 경우 면혼방으로 면섬유가 더 크지만 폴리느낌이 강하게 난다.

제품은 인도네시아 생산제품이며, 면 70%에 폴리에스터 30%로 구성되었다. 따라서 우레탄등이 들어간 청바지나 폴리소재 슬랙스 등과 잘 어울린다. 모델분은 청바지 착장이나, 나의 경우는 슬랙스와 착장을 하였다.

후기

가을겨울에 입기에 좋아 보이며 폴리 30%의 섬유가 강하게 표기되는 형태의 유광느낌 셔츠이다. 옥스퍼드의 경우 강하고 단단한 느낌에 자연스러운 주름등이 특징인데 비해 동 제품은 실크느낌에 비즈니스느낌이 더 많이 난다. 낮기온이 25도 정도일 때에는 다소 더울 수 있으며, 면섬유가 90% 이상 아니기 때문에 통기성 또는 땀흡수에는 취약해 보인다. 출근복으로 추천할만하다.

참고로 출시가격은 165,000원이다. 가능하면 최초출시가 등에서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면 병행수입과 비교해서도 잘 구입한 가격인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