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비행
신혼여행으로 유럽을 다녀오면서 장거리 비행에 대한 대비가 필요했다. 자고 먹어도 끝이 없는 느낌이라는 후기 때문에 목베개와 즐길 콘텐츠 두 개를 꼼꼼하게 준비했다. 특히 갈 때는 여행계획, 올 때는 이른 비행으로 잠을 잘 것 같아 따로 맥북은 안 챙겼고 대신 목베개는 확실히 챙기자고 했다. 기존에 좋은 브랜드를 써볼까 하다가, 혹시나 여행 중에 분실이 될 수 있어 가성비 제품으로 검색해서 골랐다. 그리고 장거리 비행을 아주 잘 다녀왔다.
목베개 중요할까?
중요하다. 왜냐면 13시간의 뮌헨 비행은 식사 두번에 가벼운 다과류 정도만 제공하고 방해가 없었다. 즉 계속 잘 수 있는 여건 또는 쉴 수 있는 여건인데, 쿠션정도와 이불을 주지만 아무래도 비즈니스정도가 아닌 이상 불편했다. 목베개가 있다 보니 딱 적당하게 고개 숙여서 잠도 잘 잤고, 여러 자세로 편하게 얼굴이나 몸을 받쳐서 편했다. 진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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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인 목베개 등을 고민했다가 에어펌프형이 있다길래 또한 후기가 좋아서 바로 구입해 봤다. 쿠팡 평점이 5점 만점인데 진짜 맞다. 트래블캣 4D 슬림 에어펌프 여행용 목베개 - 여행가방/소품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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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2만 원 안되고 두 개 사서 바로 다녀왔다. 사용법은 마개 열고 펌프 누르면 공기가 빨리 찬다. 그리고 누르고 마개를 열면 공기가 빠진다. 누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이 편하고, 에어펌프라서 그런지 빵빵하고 가볍고 폭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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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와 본품을 주기 때문에, 미사용 시 잘 넣어서 가방에 달고 다녀도 좋다. 유럽기차에서도 자주 꺼내 쓰기 때문에 달고 다녔다.


세척이 가능한 제품이고, 벗겨서 겉 부분만 세탁기 돌리면 된다. 그래서, 여행 중에 오염돼도 금방 세탁해서 쓰기도 편하다.

사용하는 각도나 방향은 다를 수 있는데, 나는 거꾸로 사용했을 때 목을 잘 받쳐줬고, 목뒤 쪽도 단단하게 고정해 줘서 뒷머리 눌릴걱정도 없이 잘 사용했다. 정말 편했고 강추한다.
후기
왕복 24시간 정도의 여행이었는데, 목베개로 인해서 피로를 정말 많이 덜었다. 위에 말한 대로 가볍고 단단하고 폭신해서 정말 잘 사용했다.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좋았다. 세탁도 편해서 크게 망가지지 않으면 계속 세탁해서 쓰기도 좋은 제품이다. 귀국하고 잘 세탁하고 다음 여행 준비 중이다. 정말 추천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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