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 카디건
최근에는 가벼운 카디건을 티셔츠처럼 많이 입고다닌다. 단품으로 입다가 추워지면 이너웨어를 입고 가디건을 입어도 되기때문에 활용도가 많이 높아졌다. 그래서 이번 가을에 가디건을 하나 추가구입했다. 기존에 기본카디건과 스트라이프가 있었다. 그래서 케이블니트를 구입하고자 했는데, 생각보다 예쁘게 생긴 아가일패턴 카디건이 있어서 구입했다. 아가일은 마름모꼴을 연속적으로 배치한 무늬이며 꽤 오래 소비되어 온 패턴임에도 촌스럽지 않았고 색감도 좋았다. 더군다나 단품으로 입고 추가적으로 걸칠용도여서 단품으로 더 예뻐서 구입을 했다.
구입해 보기
구입은 신세계몰에서 진행했다. 제품은 23SS옷이기 때문에 재고가 소진되고 있었다. 95(100)로 뒷표시 사이즈가 정사이즈이며, 색상은 아이보리와 퍼플이 있었다. 나는 아이보리를 구입했다. 가격은 102,764원에 구입했다. 실크혼방에 드라이전용이지만 안에 에어리즘등을 입으면 제철에 두세 번 정도만 드라이해 주거나 스타일러 사용으로 한두 번 해주면 되니 관리도 크게 문제는 없었다.
살펴보자
제품은 95(100)정 사이즈라고 했는데, 넉넉한 오버사이즈가 아니다 보니 딱 맞았다. 앞에는 마름모꼴이 몸통 부분에만 있고 뒷면은 없는 형태이다. 목과 밑단 그리고 소매까지 마감이 시보리 등으로 잘 되어있었다.
겉과 안감이 다르지 않았으며, 여밈 버튼이 추가되어있지는 않았다.
조직은 굉장히 부드럽게 구성되어 있고, 비침은 있었다. 다만, 흰 티처럼 막 비치는 형태가 아니고 빛에 의해 그림자정도 보이는 정도였다.
제품번호는 hssw3a105이며 출고가격은 329,000원이었다. 면혼방이며 나일론과 견소재가 들어갔다. 당연히 드라이클리닝이며 물세탁할 경우 수축의 위험이 있다.
후기
전반적으로 기본티처럼 입기에 부담 없는 카디건이며, 사이즈는 딱 정사이즈이다. 소매전부를 잡아주기 때문에 약간 크롭 한 느낌으로 입을 수 있다. 청바지, 슬랙스 다 잘 어울린다. 보풀이 살짝 일어날 수 있는 재질이기 때문에 가방착용에만 잘 주의하면 된다. SS 의류이기 때문에 현재 아침 13도에서 낮기온 23도 정도라면 입기에 좋다. 색감이 노랗게 보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진한 아이보리톤이며 퍼플의 경우도 사이즈가 있다면 추가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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