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킷 입어보기
어머니가 10~11월에 있을 가족행사(예식)에 입기도 하고, 두루두루 초겨울까지 입을 아우터가 없어서 고민을 했다. 두터운 카디건이나 안감 없는 재킷을 고민하면서 백화점에 갔고, 재킷을 구입했다. 아무래도 카디건은 단품 또는 하나 레이어드해서 입기 때문에 두터우면 활용도가 떨어질 것 같았고, 적당한 재킷이 착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그랬다. 재킷은 일반적인 폴리나 면혼방 등보다는 초겨울까지 입자 해서 모혼방(울혼방)으로 구입했다. 지금 아침 10도에 낮기온 20도인데 지금은 더워서 입을 수 없고, 낮기온 10도 미만일 때 입거나 저녁정도에는 당장 활용이 가능했다.
헤링본패턴
정말 다양하게 쓰이는 패턴인데, 밀접하게 배열된 V자형태의 패턴이다. 바닥재 등 인테리어에도 쓰이고 있고, 코트나 이러한 자켓에도 자주 쓰이는 패턴이다. 줄무늬와 다르게 무게감이 있고 안정된 느낌을 줘서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패턴 없는 재킷이나 코트가 있다면 그다음에는 헤링본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어머니도 이미 기본의류가 있어서 이번엔 헤링본패턴으로 구입을 했다.
구입해 보자
헤지스 여성 [SET-UP] [Shetland] 헤링본 울혼방 더블 재킷 다크브라운 HSJA4 D993 W3 : hazzys
색상은 차콜그레이와 다크브라운이 있었는데, 브라운을 구입했다. 가격은 519,000원이고 인터넷에서는 40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24FW제품이다. 사이즈는 정사이즈이며 상의 재킷단품이다.
입어보자
헤링본패턴의 기본 재킷이다. 무게가 생각보다 가볍고 보온성이 있었다. 어머니옷이지만 나도 입어봤는데, 입고 벗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살짝의 신축성도 있었다.
패턴이 아주 잘 표현되어 있다. 스코틀랜드산 원단을 쓴 건지 모호하게 표현이 되어있는데, 맞다면 그런 것 같다.(세부설명이 잘 안 나와있음)
팔 소매는 원버튼이고, 재킷자체도 원버튼이다. 안쪽에는 주머니 하나만 있다.
가벼운 간절기 티셔츠와 매치하니까 잘 어울린다. 셔츠종류보다는 니트종류와 잘 어울려 보인다. 제품번호는 HSJA4D993이다. 출시 가는 신제품이기 때문에 그대로인 519,000원이다.
여러 섬유혼방제품이며, 드라이전용이다. 스타일러는 가능하다.
후기
모혼방이기 때문에 가격이 다소 비싸다. 조금 더할인하여 30만 원대에 구입하면 적당해 보인다. 간절기보다는 조금 더 겨울에 가까웠을 때 입을 수 있는 옷이다. 가볍긴 한데 모 특유의 감촉이 따갑게 느껴진다. 이러한 단점 또는 약점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의류이며, 다양한 착장에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여름철 재킷이나 이러한 가을철 재킷모두 활용되는 기간이 적기 때문에 애매한 포지션이지만, 있으면 두루두루 쓰임이 있는 옷이다.
'의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헤지스레이디스 레터링자수 울니트 입어보기 (1) | 2024.10.31 |
---|---|
헨리코튼 브라운 체크 셔츠 입어보기 (0) | 2024.10.22 |
빈폴멘 니트라이크 티셔츠 입어보기 (BC4141C06R) (3) | 2024.10.16 |
헤지스레이디스 아가일 가디건 입어보기 (3) | 2024.10.13 |
헤지스레이디스 해리자수포인트 긴팔쭉티 입어보기 (3) | 2024.10.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