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22년 F/W 니투맨(21년과 비교)

직장인의 니즈 충족을 하는 헤지스

헤지스는 현재 30대 이상의 직장인들이 입기에 좋은 포지션의 옷을 내놓고 있다. 20대는 헤지스의 피즈라는 계열사 브랜드가 있어서 더욱 30대 이상이 초점을 맞춘 것 같다. 이유는 직장인에게 어울릴법한 단정한 느낌의 옷을 출시하고 있고 마네킹착장이나 브로셔등에서도 직장인룩에 초점을 많이 맞춰서 브랜드를 전개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30대 직장인의 니즈를 많이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패딩조끼가 유행을 타니 울니트조끼를 제안하던가 지금 소개할 니트의 느낌에 맨투맨의 편의성을 더한 니투맨을 출시하는 것이 그러한 부분이다.

 

 

니투맨이란?

헤지스에서 출시하는 상품명칭이다. 니트와 맨투맨을 섞은 단어로 니트질감과 맨투맨의 젊음(편리함, 세탁용 이성)을 합친 상품이다. 21년부터 본격적으로 니투맨이 전개되었고 22년에도 다양한 색상을 내세워 출시를 했다. 니트의 경우 보온이나 단정함에서는 좋지만 세탁할 때 드라이전용이나 보풀의 문제가 있어서 꺼릴 때가 있다. 맨투맨의 경우는 출근복으로는 어울리지 않고 단정함보다는 젊은 느낌이 강하다. 이러한 부분의 장점을 섞었기 때문에 나뿐 아니라 많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 어떻게 아냐면 제품 특정사이즈가 품절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나는 21년 F/W시즌의 경우 아이보리, 블랙, 브라운, 라임의 4가지 아이템을 소지했고 착장 했다. 그리고 현재 22년은 아이보리를 추가구입했다. 아이보리 색상의 경우 굉장히 무난하면서도 포인트가 되어 즐겨 입는데 이번에 출시한 아이보리색상은 색감이 다르고 옷의 하단 쪽에 단추가 있어 옷이 올라가는 부분도 챙겨주는 포인트가 있어 추가구입을 하게 되었다. 니투맨은 인기 있는 라인이기 때문에 특정색상이나 사이즈가 품절 나서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이월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미리 구입하는 게 나을 수 있다.

 

구입처

제품은 보통 17만 원대인데 인터넷 등과 세일기간에는 10만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나는 SSG닷컴에서 구입했고 102,385원에 구입을 했다. 색상은 위에서 말한 아이보리 색상이며 사이즈는 105 사이즈이다. 니투맨은 다소 큰 오버사이즈의 느낌으로 제작되어 어깨선은 1~2 사이즈 더 크다. 따라서 팔소매도 약간 길지만 옷의 전체적인 느낌은 정사이즈로 가야 예쁜 태가 나오기 때문에 평소 입던 사이즈를 입기를 추천한다. 참고로 제품번호는 HZTS2 D346이다

21년 제품과 22년 제품을 나란히 두었을 때 21년 제품이 더 밝으며, 22년 제품은 베이지느낌이 좀 더 들어가있다. 더불어 22년 제품은 밑단에 단추가 있어 옷의 형태를 좀더 잡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착용후기

니투맨은 청바지부터 슬랙스까지 모두 잘 어울리며, 어떠한 하의 및 아우터와 매치해도 어울린다. 니트를 대체할 수 있으니 10만 원 정도의 가격에 구입한다면 꽤 가성비가 있는 셈이다. 다만 체형에 따라 사이즈 실패할 확률이 있으며, 어쩔 수 없는 목 늘어 짐이 있는 부분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이 정도를 제외하고는 꽤나 좋은 아이템이니 사이즈와 색상이 있을 때 구입해서 착장 하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