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스탠바이미
오피스텔이 신혼집이기도 하고, 요즘 TV시청을 잘 안 하다 보니 TV를 살 필요성이 없었다. 아마 아파트 등에 살면 하나 구입할까 고민은 했겠지만 지금은 고민조차 안 했다. 따라서 거주공간과 미디어빈도에 따라서 스탠바이미는 필수가 될 수도 있고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나에게는 필수도 아녔지만, 선물로 신혼가전 몇 개를 선물 받아서 겸사겸사 얻었다. 가격대는 90만 원대이고, 무선충전 이동식 TV정도라고 보면 된다.
왜 필요했을까?
태블릿을 처분하면서 같이 영상 볼 때 불편해졌다. PC나 노트북으로 작업은 하더라도, 쉬면서 또는 밥 먹으면서 뭘 하기에는 스마트폰은 너무 작았다. 태블릿의 경우 활용을 잘 못하다 보니 구매의사가 없었고 그러다 보니까 스탠바이미 또는 삼탠바이미를 고민하게 되었다. 미디어 시청과 닌텐도 활용, 또는 TV등때문에 고민을 했었다. 가격차이가 꽤 나는 제품이다보니 일단 삼탠바이미를 사보자고 했고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가 선물 받게 되어 갑자기 스탠바이미가 생겼다.
사용후기
일단 사용후기는 대대대대대대만족 중이다. 이유는 인테리어적으로도 매우 예쁘고, 이동성이 굉장히 뛰어나며 사운드도 좋았다. 가로세로형이라 형태에 맞게 미디어시청이 가능했고, 각종 어플로 인해 다양한 미디어 접속이 쉽게 가능했다. 배터리기능은 당연히 전력소모가 있어 짧지만, 집에서 자주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 편리하고 활용도가 매우 높았다. 다만, 가격대가 다소 있는 부분과 화질이 살짝 아쉽다.
살펴보자
가로형과 세로형인데, 변환할 때 부드럽게 잘 된다. 높낮이 조절도 살짝 가능하기 때문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상하각도 조절은 안된다.
주로 무선으로 사용하고, 배터리가 없으면 콘센트옆에서 빨리 충전한다. 충전은 잘되고 빨리된다.
높낮이는 총길이의 1/3 정도만 가능하다. 뒷면은 스피커이며 면재질의 느낌이다. 뒷면에도 볼륨과 전원정도는 버튼이 있다.
USB와 HDMI 연결 부분이 있어서 닌텐도 바로 꼽아도 되고 UBS바로 꼽아서 사용해도 된다. 별도의 리모컨으로도 조작이 간편하다.
앱을 설치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사용해서 무선으로 모두 작동할 수 있다.
서브 또는 작은 공간에서 아주 좋다
나중에 큰집으로 이사하게 되면 TV를 구입하겠지만 스탠바이미는 TV대체가 아니라, TV의 보조성질이라 계속 사용할 것 같다. 편하게 모니터활용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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