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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네이처 제모크림으로 셀프 제모해보기

by 구매깽깽이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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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를 한 이유

살면서 털을 뽑을 일은 별로 없었다. 머리털 말고는 다 필요에 의해서 생긴 거니 그냥 살아왔다. 여름에 반바지를 입어도 제모를 안 했었는데, 웨딩준비를 하다 보니 제모를 해야 했다. 사진촬영등에 사용하는 카메라 성능이 좋고, 사진이 조금 더 잘 나오기 위해서는 콧수염, 턱수염, 다리털 등 제모가 필요했고 여자친구의 경우는 휴양지 여행 가서 비키니 등 입게 되니 제모가 필요했다.

피부과? 샵? 크림?

우선 웨딩에 자금지출이 많이되고있어서 리허설촬영 때 반바지 입을 때는 제모크림으로 제모를 하고, 촬영 후에 시간을 두고 피부과 또는 제모기를 이용해 턱수염과 콧수염등을 제모하자고 했다. 피부과는 가장 안전하고 명확하나 시간과 일정 그리고 자금지출이 많이 생겨서 보류했다. 

바디네이처 제모크림

https://smartstore.naver.com/glcomm_official/products/4543227117

 

바디네이처 제모크림 로터스플라워 100ml : 지엘커뮤니케이션즈

[지엘커뮤니케이션즈] 헬스&뷰티 브랜드 공식 수입원

smartstore.naver.com

 

일단 업무적으로 바쁜시즌이어서 여자친구가 리스트업 하고 선택한 제모크림을 사용했다. 바디네이처 제모크림이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브랜드이고, 팔다리 제모용이다. 마켓 입점이 유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어느 정도 검토가 진행된 터라 믿고 구입을 해봤다. 100ml 용량에 가격은 9,900원인데 약 7천 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이 분량이면 두 명 다리와 팔털 제모가 가능하다.

뽑아보자 아니, 밀어보자

이 제모크림은 크림을 바르고 시간두고 밀면 털이 빠지는 구조다. 통증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나 제대로 사용해도 일부 남아서 재작업을 해야 하는 부분은 단점이다. 가격대비 꽤나 효과가 좋아서 만족도는 높았다.

크리고 스패출러가 들어있다. 사용법은 뒷면에 상세히 기재되어 있다.

다리에 크림을 잘 도포하고 열심히 스패출러로 펴 발랐다.

5분 뒤에 잘 긁어내니 통증 전혀 없이 제모가 되었다. 다만, 보이겠지만 듬성듬성 덜된 부분이 있다. 다시 발라서 진행해도 되고 뽑아도 되는 수준이었다. 만원도 안 되는 가격인데 이 정도라니 놀랍다. 참고로 영구적이지 않아서 며칠 뒤에 다리털이 많이 자라났다.

 

후기

여름철에 팔다리 제모할 때는 정말 괜찮은 것 같다. 다만 털이 금방 올라오기 때문에 자주사용해야 한다면 고민을 해봐야할수도 있다. 자주 제모를 해야한다면 제모기기를 구입하거나 반영구제모를 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다만, 나처럼 사진촬영 또는 적당히 털이 있어도 한 달에 한두 번 제모를 한다면 꽤나 합리적 비용에 좋은 효과를 주기 때문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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