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앤라운지
한섬에서 전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ACC 중에서도 가방으로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는 브랜드이다. 신세계나 현대백화점 등 웬만한 백화점에는 다 입점해 있고, 가격대는 메트로시티 등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카프리 양가죽가방을 잘 사용하고 있어, 다른 느낌의 가방도 한번 구입하려고 계속 보고 있을 정도로 가방의 내구성이나 편의성 등이 좋았고 무엇보다 카프리 가방이 활용도가 높아서 더더욱 루즈앤라운지 가방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다 이번에 봄여름 가볍게 입을 쇼퍼백(에코백같이 생긴)을 발견했고 마침 신제품이라 온오프라인 가격이 같아서 그냥 오프라인에서 구입을 했다.
쇼퍼백(RA2E3ABG491)
가격은 128,000원으로 명품 또는 인지도 높은 브랜드 에코백보다는 조금 더 비싸다. 루즈앤라운지를 계속 활용하는 이유는 아마도 활용도가 좋고 손상등을 고민하면서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잘 쓰고 잘 버린다는 원칙에 맞게 이런 제품을 다양하게 쓰는 게 개인적으로 좋다. 색상은 4 컬러가 있었고 매장에는 아이보리와 네이비, 그레이가 있어서 다 착용해 봤고 무난한 아이보리를 구입했다.
본래 프린팅 등은 싫어하는데, 저 곰모양에 가벼운 가방스타일이 마음에 무척 들었다. 쇼퍼백에 맞게 개방된 형태이며, 밑단이 직사각형태로 태가 잡혀있다. 단, 힘은 없으니 나중에 무게 늘어짐이 걱정되면 이너백을 사이즈에 맞게 넣어야 한다.
가방은 내부에 작은 포켓하나가 있고, 양옆에 텀블러 넣거나 우산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하나씩 더 있다.
프린팅세부사진과 가죽질감이다. 가죽은 전반적으로 가방 상위에만 포인트로 되어있고, 나머지는 다 면이다. 점원분께 문의했을 때 세탁은 부분세탁정도는 가능하다고 했다.
양옆 포켓은 생각보다 깊지는 않아서 너무 키 큰 제품들은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내부는 단조롭다.
후기
직장 다니면서 적당히 안 덥게 가지고 다닐만한 가방으로 구입했다. 기존 카프리제품이나 다른 가죽가방은 봄여름철에는 더워 보이고 실제로 무겁기도 해서 불편했다. 명품 쇼퍼백은 기본 백만 원 이상단위인데 편하게 쓰려고 구입하면서도 편하지 않을 것 같아 활용도 높은 루즈앤라운지 제품을 구입해 봤다. 위에도 짧게 말했지만 잡아주는 장치(가운데 박음질 등)가 없어서 이너백 쓰지 않으면 무거워질수록 늘어짐이 있다. 태블릿등은 들어갈 수 있으나 형태가 망가질 수 있으니 가볍게 들고 다니거나 보완해서 쓸 경우라면 구입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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