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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에트로 페이즐리 자카드 쇼퍼백 구입해보기

by 구매깽깽이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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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로 구입경험

이탈리아 브랜드로 60년 조금 안 되는 기간의 연혁을 가진 명품브랜드이다. 특유의 디자인이 전 연령대에서 소화가 가능하고, 몇 해 전 면세점 쇼핑구입으로 어머니가 선물 받은 경험이 있어서 처음 접했다. 갈색바탕에 특유의 그래픽이 된 큰 토트백이었다. 가방 자체가 가죽은 포인트이고 특유의 폴리소재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볍다. 그래서인지 어른들에게도 부담이 없던 것 같다. 다만, 변형이 발생했을 때 가죽제품이 아니라 수선이 안되었고(본사에도 문의), 변형도 작게 부분발생이 아니라 면 단위로 변색과 변형이 생겼기 때문에 내구성에 아쉬움이 다소 있었다. 그래도 에트로만의 느낌이 좋아 다시 내방했고 제품을 하나 구입해 봤다.

쇼퍼백

디올쇼퍼백도 최근에 인기가 좋았는데, 이러한 쇼퍼백은 몇 해 전부터 유행이 아니라 하나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바구니처럼 생겨서 활용도가 높고, 다양한 착장에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다만, 수납물을 제대로 잠그지는 못하는 형태가 많고, 기존의 여성가방에 비해 투박한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다. 에트로를 이번에 내방했을 때 들은 이야기는 기존형태를 구성하던 디자이너분이 바뀌었고 새로이 전 연령대가 사용가능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에트로 하면 생각나는 디자인제품이 절반정도고 나머지는 새로운 디자인이 많았다. 그중에서 쇼퍼백이 마음에 든다고 해서 구입을 해봤다.

 

https://brand.naver.com/etro/products/10040644023?NaPm=ct%3Dlur1a5ds%7Cci%3D6ab445b2ad5c07a42a3261e92f5f084b34a8edd4%7Ctr%3Dsls%7Csn%3D9094805%7Chk%3Dcb7b84b0683c1aa31e693d0930dbe1c0763dfc9b

 

에트로 글로브트로터 페이즐리 자카드 스몰 쇼퍼백 WP1D0039AQ044B0065 : 에트로

[에트로] 에트로코리아

brand.naver.com

제품은 신세계백화점 에트로매장에서 구입했고, 제품은 정가에 구입했다. 에누리(백화점카드 5% 할인)와 상품권 이벤트 등을 제외하더라도 약 100만 원의 가격을 형성한다. 제품은 블랙과 네이비가 있는데 둘다확인해보고 블랙으로 골랐다.

이 제품은 패브릭 제품이고, 자수 느낌으로 디자인된 가벼운 쇼퍼백이다. 테두리와 로고, 손잡이 정도만 가죽으로 되어있어서 포인트가 되며, 나머지는 패브릭이라 엄청 가볍다.

직사각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단 부분이 접혀있어서 약간의 세모형 태이다. 수납 없이 가방자체로도 잘 서있을 정도로 각이 잡혀있다.

내부는 하나의 원통형이며, 지퍼수납공간이 있다. 토트백과 크로스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단 부분은 가죽이 아닌 전체면의 패브릭 그대로 형태를 가져왔다. 따라서 아무 곳에나 두면 오염이 될 소지가 있다.

제품은 WP1D0039로 검색이 되며 색상정도만 다른 넘버를 가진 것 같다. 출시가격은 1,150,000원이다. 

후기

제품자체가 기존에 에트로가 가진 느낌을 조금 덜어내면서도, 고수한 느낌이 있어서 여러모로 신선한 느낌이었다. 바로 옆에 기존 에트로제품은 올드해 보이고 특색이 없이 느껴졌는데, 이 제품은 굉장히 눈에 띄었다. 어머니가 사용할 제품이라 구입했지만 구매후기에는 젊은 여성분들도 제법 구입한 글들이 있었다. 크기는 소형에 맞게 M사이즈의 크로스백보다 살짝 작은 크기이다. 내방하고 구입까지 5분이 안 걸릴 정도로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해서, 아주 기분좋게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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