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찌(OTZ)
슈즈종합매장인 폴더매장에서 우연히 알게 된 브랜드이다. 버켄스탁처럼 신발깔창이 코르크재질이라, 신을수록 사용자 착용감에 도움을 주면서 디자인도 우스꽝스럽고 귀여워서 커플신발로 신어봤던 브랜드이다. 친근한 이미지에 가격도 적당해서 다른 슈즈라인업도 종종 구경하곤 했다. 이미 레인부츠는 유행이 되었고 지금은 롱패딩처럼 필수템이 되어가고 있기에, 구입해야지 하다가 이번에 폴더매장을 다시 갔는데, 뭔가 다른 브랜드와 비슷하면서도 오찌만의 귀여움이 있어서 결국 레인부츠도 오찌로 구입했다. 바버 등의 브랜드보다 가격이 거의 1/3 정도 수준이었다.
구입해 보기
https://www.folderstyle.com/shop/goodsView/0000059406
[OTZ] 비들 플랫폼 레인부츠 숏 핑크 / FLOTES2W23
폴더 공식 온라인스토어
www.folderstyle.com
색상은 크림 / 핑크 / 카키 / 블랙이 있었는데, 사이즈에 맞추려니 색이 없는 경우가 많았고 장마철에는 눈에 띄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해서 핑크를 골랐다. 사이즈는 정사이즈이다. 참고로 모든 색상이 톤다운되어 있어 형광톤이 안 맞아도 신기에 부담이 없다. 매장에서는 5만 원에 구입했는데, 인터넷에서는 여러 할인등 받으면 4만 원 초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살펴보기
제품은 FLOTES2 W23 번호를 가지고 있다. 출고가는 59,900원으로 출고가 자체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저렴하다. EVA라는 소재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볍고 적당한 강도를 지닌 소재이다. 내구성은 이제 개시하기에 예측할 수 없으나 단기간이 될 수 있는 소재이다.
기본적으로 깔창이 있고 탈착이 가능하다. 지퍼나 밴딩형이 아니라서 입구자체가 넓다 보니 비가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안에도 전부 EVA재질이고 깔창만 사용하다 젖으면 말리거나 세탁하면 된다.
제품자체는 앞뒤로 군더더기 없는 기본레인부츠 형태이다. 오찌라는 특성이 녹아들기 어렵지만, 나름은 좀 더 귀엽고 우스꽝스럽게 디자인하려고 한 티가 살짝 있다.
밑바닥도 EVA재질이라서 소재를 덧붙이거나 하진 않았다. 나름은 수막등에 안 미끄럽게 해 두었으나, 바버 등의 제품과 비교하면 살짝 미끄러워 보인다. 실제로 제동력 등은 약하다. 그래도 레인부츠의 본 기능은 다 한다.
착용후기
사실 바버 등의 제품이 비싼 것도 있지만, 무거워서 구입을 주저했다. 출근복이나 다용도로 활용하기에는 오찌보다는 조금 더 가격대가 있고 디자인적 요소가 있는 제품들이 당연히 좋지만, 무겁고 항상 착용하는 게 아닌데 비싸단 단점이 있었다. 이 제품은 굉장히 가볍고 장화본연의 기능은 한다. 미끄럼정도도 겨울철 눈길정도가 아닌 이상, 빗길에는 그렇게 미끄럽지 않다. 착용한 결과도 생각보다 미끄럼 없고 가볍고 귀여워서 주변사람들 반응도 좋았다. 5만 원 가격정도에 몇 해 정도 장마철에만 신는다면 최고의 가성비 제품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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