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의 마무리
결혼식을 준비하다 보면 가장 먼저 하는 것들이 홀(1년 전 예약)과 스드메정도이다. 웨딩밴드나 예복 등은 개별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중간중간 하면 되고, 신혼여행도 패키지 등 아니면 알아서 예약하면 된다. 촬영하고 스튜디오 마무리하다 보면 자연스레 청첩장을 준비하게 되는데 이때는 이미 앨범도 나올 정도니 예식일이 3개월 정도 남았을 때이다. 이때는 본식에 입을 드레스 가봉하는 것과, 한복대여, 청첩장 등 진행과 예식순서와 그 사항들 준비정도만 있다. 물론 청첩장모임도 있다.
청첩장 해보기
셀프로 해볼지 아니면 업체에 맡길지 고민을 했다. 셀프로하면 인쇄비와 용지값정도만 나오고 업체는 거의 3배 정도 더 비쌌다. 결론은 업체에 맡겼다. 이유는 효용성 때문이다. 웨딩에서 가성비만 생각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꽤 생긴다. 그 이유는 사회생활하면서 준비하다 보면 신경 쓸 것들이 많은데 고작 이것에도 가성비를 따져서 발품 팔아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셀프로해도 이것저것 하면 거의 10만 원인데(모바일포함) 업체에 쿠폰할인받으면 10만 원 초반에도 된다. 굳이 셀프로 안 해도 된다.
업체선정
청첩장업체는 무료샘플을 보내준다. 그전에 리스트업부터 했다. 나는 다이렉트 웨딩에서 진행하다 보니 유관업체를 찾았다. 이유는 포인트적립 때문이다. 하지만 다시 할 일 없는 결혼을 하게 된다면 다이렉트는 절대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다. 예비부부들 활동으로 광고마케팅하면서 정말 포인트 안 주려고 노력을 열심히 하기 때문이다. 투명하지 않은 운영방식과 절대적으로 혜택을 얻기 어려운 구조는 마치 다단계 같다. 그래서 추천하지 않는다. 그래도 나는 속해서 진행하기 때문에 포인트 회수 때문에 유관업체 했다. 정말 싫었지만.
업체는 카드마켓, 모닝글로리, 봄카드, 필카드, 잇츠카드, 보자기카드, 디얼디어, 바른손카드에서 진행했다. 8곳에서 가장 저가순과 고가순으로 하여 가격차이와 디자인 호불호로 리스트 삭제를 했다. 결론은 봄카드와 디얼디어 두개를 선택해 샘플신청을 했고 최종적으로 디얼디어에서 진행했다.
왜?
청첩장의 이미지(그래픽)이 디얼디어가 좀 더 디테일이 좋았고 색감이 훨씬 좋았다. 가격적으로도 장점 있는 제품군이 많았다.
봄카드 샘플신청해보기
샘플신청은 무료였다. 주소지로 빠르게 왔다. 15개 정도 선택한 거 같은데, 꼼꼼하게 패키징 되어 왔다.
베네핏북하고 봄카드의 혜택등이 잘 보이게 해 줬다. 덕분에 의사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일부러 샘플을 다양하게 담아봤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제품이 많았다. 봄카드가 덜하다기보다는 디얼디어가 더 마음에 들었던 이유뿐이었다.
디얼디어 샘플 신청해 보기
디얼디어의 샘플도 잘 포장되어 왔다. 구성은 전반적으로 동일했다. 신청했던 청첩장과 봉투, 식권과 스티커정도였다.
다만, 디얼디어의 경우 색감이 정말 좋았고 포토 없는 제품들 위주로 선택했는데 계절감부터 신랑신부의 느낌 등 다양한 이미지가 많았다. 덕분에 우리와 잘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었다.
후기
청첩장은 말 그대로 예식에 초대하는 정도이다. 샘플 받고 작업해서 출고까지 해보니, 너무 경직되고 지나치게 획일화되어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문구도 전면수정해서 우리 스타일대로 꾸몄다. 나름은 커스텀이 되는 느낌이라 괜찮았다.(추가금 없었다) 어른들의 경우 너무 색감이 있어 이상하게 볼까 생각했으나, 내 결혼식이고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가장 낫다는 결론에서 유색으로 진행했다. 개인적으로 결과물이 대단히 만족스러워서 연하장이나 기타 진행도 디얼디어에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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