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구두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캐주얼 스니커즈에서 구두 스니커즈로 스타일을 바꿔서 신고 있다. 보통 프레디페리, 라코스테 또는 컨버스 같은 스니커즈를 신게 되는데 이러한 캐주얼 브랜드는 로고가 있거나 가볍고 활동적인 느낌이 더 강하게 디자인이 된다. 그래서 취업하고는 구두브랜드의 스니커즈를 신었고 대부분의 신발을 다 신어봤다. 금강제화를 시작으로 텐디, 그리고 지금 말하는 닥스까지 신어봤다. 보통 어느 백화점에 내방하더라도 텐디, 닥스, 금강제화 등은 있기 마련이다. 전부 좋은 브랜드이나 나는 닥스구두의 착용감과 깔끔한 디자인 때문에 선호를 조금 더 한다.
추천과 구입방법(인터넷구입)
이번에 여자친구가 취업하고 비즈니스캐주얼 복장의 회사를 다니다 보니 옷도 그렇지만 운동화 말고 이러한 단정한 스니커즈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구두 구입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닥스와 텐디 미소페 등 알아봤으나 결국 닥스로 결정이 났다. 이유는 색감과 가죽느낌 때문이다. 웬만한 백화점은 다 둘러봤다. 참고로 구두는 사이즈만 안다면 무조건 인터넷구입이 좋다. 이유는 닥스매장에서 34만 원짜리 31만 원에 할인구입했는데 동제품이 인터넷에서 16만 원에 팔고 있었다. 반품요구하니 임차료와 인건비 등 이야기를 하는데, 이러한 부분을 이해하면서도 결국 마진에서 15만 원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동 제품은 인터넷에서 구입을 했다.
DLS222
이 제품 품번은 외울 정도로 많이 봤다. 색상이 몇 가지 있는데 죄다 어두워 보였다. 다만 아이보리는 실제 아이보리색상에 맞으며, 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 구입했는데 220 사이즈 신어도 225도 맞다고 했다. 사이즈가 다소 작게 나왔다. 구입은 신세계몰에서 했고, 155,465원에 구입했다.
닥스는 늘 구입할 때마다 정갈하고 깔끔하게 보내준다. 검수까지 잘해서 보내줬다. 보통 구두주머니와 주걱을 준다. 그 외 추가되는 부분은 없다. 동 제품은 밴딩형태라서 추가끈 등도 없다.
제품은 기본 스니커즈에 가죽질감이 굉장히 많이 나는 제품이다. 덧댐 방식으로 옆과 뒤에 포인트를 줘서 단조로운 느낌을 피했다. 밑창과 몸통은 본드가 아닌 바느질형태이다. 참고로 닥스는 밑창 수선이 저렴한 가격에 어느 곳에서든 된다.
누가 봐도 미끄러지게 생겼다. 닥스의 대부분의 스니커즈는 위와 같이 미끄럼방지에 취약하다. 가볍게 신게 하려고 만든 것인지 비 오는 대리석이나 눈길에서는 정말 많이 미끄럽다. 이 제품도 그러하다.
제품의 굽은 적당하며, 습기배출에 좋은 소재와 쿠션감을 가지고 있다. 착화했을 때 발을 감는 느낌이 많이 든다고 한다.
닥스의 구두주머니가 하얀색이라 색 비교를 위해서 같이 찍어봤다.
후기
슬랙스에 입기 위해서 구입을 했으며, 굽 있는 구두 외에 편하게 데일리로 신기에 좋아서 구입했다. 스웨이드 등의 재질이 아니므로 적당히 관리에 편리함도 있으며, 무엇보다 신이 가벼워서 발 피로도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 사이즈 크게 신어도 될만한 제품이며, 현재(23년 8월) 약 15~17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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