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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하남미사 마들렌 오피스텔 거주 후기

by 구매깽깽이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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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

마들종합건설이 만든 브랜드로, 회사명의 앞 두 글자와 하나라는 독일어 eine의 합성어로 마들렌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했다고 한다. 2007년 설립해 마들플라자 및 마들렌오피스텔 등을 시공해 온 건설사이다. 

(주)마들종합건설 (madeul.co.kr)

 

(주)마들종합건설

2020.04 경기도 구리시 갈매순환로 1, 마들타워 201호 본점 이전 2019.08 ~ 2021.01 선유도역 마들렌 오피스텔 신축 및 준공 2017.09. ~ 2018.08 구리갈매 마들타워 신축 및 준공 2016.04 ~ 2018.04 미사강변도시 마

www.madeul.co.kr

하남미사마들렌 오피스텔은 역세권이라고 하기에는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에 있고, 사용승인은 2018년 4월 3일 되었다. 1~5층 까지는 상업건물이고 6층부터 13층까지가 거주건물이다. 엘리베이터는 거주층 3대와 상업층 1대로 구분되어 있다.

https://new.land.naver.com/complexes/120157?tab=detail&rf=

 

네이버페이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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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land.naver.com

거주후기

나는 주거면적 19.61제곱미터(약 6평), 공용포함 총 49.07제곱미터(약 15평)에서 2년 정도 거주했고, 현재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다. 매물을 보려면 위치, 가격, 중기청이나 보증보험가입여부등도 보지만 집 컨디션도 잘 봐야 한다. 가계약전에 같이 방을 볼 수도 있으나, 사계절의 모든 컨디션을 알 수 없고 짧은 방문 몇 번으로 결정하게 된다. 그래서 거주한 곳에 대한 컨디션이나 내용을 작성해서 공유해 본다.

사진

마들렌은 복층구조이고, 방이 없다. 형태는 호실에 따라 일부 다른 부분이 있으나 보통은 이런 형태이다.

현관에서 들어오면, 옷장과 스타일러 그리고 냉장고 순으로 구분이 되어있다. 스타일러는 3구짜리고 옵션으로 들어가 있다. 냉장고는 위에 냉장고, 아래가 냉동실이고 바로 옆 하단부에 작은 수납함이 있다.

 

내부로 들어오면 생활공간이고 싱크대가 있다. 인버터 아래 드럼세탁기가 있다. 사진에는 없지면 싱크다 왼쪽에 전자레인지 통과 아래 식탁이 있다. 전자레인지는 옵션이 아니라서 없다.

한쪽벽면이 전체 통창이다. 3 단구조이이며 맨 위와 아래는 고정이 되어있고, 중간 창만 열고 닫을 수 있다. 블라인드는 부분구획된 것이 아니라 전체 가동형이라서 다 내리고 다 올려야 한다.

계단 타고 오르면 복층이다. 꽤 넓고 층고도 다른 복층에 비해 낮지는 않다. 컴퓨터 책상을 세팅해서 낮은 의자를 가지고,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할 수 있는 정도의 높이이다. 작은 소형옷장이 있지만 이불 등 계절옷을 두고 사용했다.

마들렌의 거주 후기(장단점)

장점은 미사역에서 천천히 걸어서 10분이고 인근에 식당가와 술집 그리고 편의시설등이 다 있다. 따라서 거주하면서 나가서 무엇을 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위치적인 장점이 있고 이외 거주상 장점은 없다.

 

단점은 1. 오피스텔구조가 사각형의 돌아가는 형태라 호실을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특히 배달의 경우 오배송이나 잘못 돌아오는 경우가 많음), 2. 통창의 강점이 뷰라서 좋은 건 한 달 정도이고 덥고 춥다. 따라서 관리비가 많이 나온다. 한 달에 15만 원 이상 나온다. 3. 층간소음과 방음에 취약하다. 옆집 기침하는 소리가 들리고 위에서 노래하는 소리가 다 들린다. 4. 화장실 수압이 다소 약하고 설치된 세면대는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물때가 남는다. 참고로 화장실배관도 구조상 자주 막힌다. 

 

거주상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았다. 특히 겨울에 춥고 난방이 되어도 추워서 옷을 입고 2년을 지냈다. 이럼에도 청약 전까지 2년 정도 더 거주하려고 했는데, 부득이 퇴실하였다. 말은 부득이지만 다른 곳 전세를 잘 얻어서 탈출했다고 보는 게 더 낫겠다. 내외부적인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이겠지만, 통창으로 인한 메리트가 전혀 없이 단점으로 다가온 점이 굉장히 거주동안 힘들었다. 

 

이러한 후기나 근처에 거주자가 있으면 대략적인 인터뷰 등도 해보고 매물을 알아보는 것도 꼭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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