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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GG 마몽 미니버킷백 써보기

by 구매깽깽이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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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가방을 고른 이유

예산 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들에 방문을 한 적이 있다. 그중에서 라인업도 다양한데, 응대도 좋았고 쇼핑하기 좋은 브랜드가 구찌였다. 사용가치는 비슷한 브랜드들이기 때문에, 당시 구찌에서 중지갑을 구입했고 그 인연이 어어져서 이번에 가방도 구입하게 되었다.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을 경우에는 구입경험등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참고로 비교브랜드는 보테가베네타, 루이뷔통, 생로랑, 멀버리 등이었다. 구찌는 특유의 전통이미지(적녹)와 과거 양아치이미지 등이 있었으나, 최근 라인업도 다양하고 젊고 활기찬 이미지가 보여서 구입에 주저함도 없었다. 그리고 굉장히 만족 중이다.

마몽 라인업

1970년데 탄생하였으며, 더블 G  로고가 특징인 라인업이다. 부드러운 마틀라세 가죽을 사용한다고 한다. 마틀라세는 퀼팅 한 천처럼 무늬가 부풀어 올라온 것이라고 한다. 이런 특유의 볼륨감에 금박로고가 꽤나 강렬했다. 참고로 처음구입한 구찌 중지갑도 마몽라인업이었다. 

https://www.gucci.com/kr/ko/pr/women/handbags/mini-bags-for-women/gg-marmont-mini-bucket-bag-p-575163DTDHT1712

 

Gucci [GG 마몽] 미니 버킷백

여성

www.gucci.com

 

매일 사용하는 데일리백은 이미 가성비제품이 있었기에, 미니가방으로 외출에 주로 사용하려고 미니백을 골랐다. 애초에 마몽부터 볼 생각은 없었는데, 30대 여성으로 두루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몇 개 착용해 보고 이 제품을 골랐다. 참고로 아이보리, 블랙, 그레이 세 가지가 있었는데 그레이를 구입했다. 가격은 165만 원이다.

살펴보자

열심히 일해서 소비하는 즐거움은 언제나 좋다. 꼭 필요한 필수재는 아니지만,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서 구입을 해봤다. 구입당일 제품 하자가 있어서 주문하고 받았고, 검수하고도 이렇게 다시 예쁘게 포장해 주셨다.

미니백이고 스트랩으로 입구를 조이면 더 귀엽지만, 매장점원분이 가죽을 바로 조이면 상할 수 있으니, 천천히 사용하다가 조이라고 하셨다. 따라서 얼마간은 입구를 열고 사용해야 한다. 금색체인으로 어깨끈이 되어있으며, 본체안쪽에서 길이 조절을 할 수 있다.

더블 G로고는 살짝 빈티지한 느낌인데, 중지갑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안쪽에는 키체 인한 개와 카드 수납함만 있고 전체통이다. 엄청나게 가공하지 않고 가죽 특유느낌을 내는 안감을 가지고 있다. 안에는 휴대폰, 우양산, 키링, 보조배터리 등은 충분히 들어간다. 

마감 등이 전부 괜찮다. 가죽의 느낌은 생각보다 스크레치나 오염에 취약할 거 같지만 나름은 내구성이 좋다. 동일 라인업 지갑만 봐도 1년 정도 열심히 사용 중인데 감가느낌이 적다.

후기

사실 이러한 명품제품은 이미 매장이나 공식홈페이지, 후기 등으로 잘 찾아볼 것이다. 아마도 사용후기 등을 보고 구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겠다. 이 제품은 말 그대로 미니백이기 때문에 데일리백은 아니다. 출퇴근 가방이 있고, 별도로 여행 가서 또는 가벼운 마실등에 착용하기 좋다. 실제로 데이트 때는 부족함이 없으나, 출퇴근은 어렵다. 그리고 가격을 망설일 텐데, 비슷한 미니백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해서 놀랐다. 미우미우, 생로랑 등이 비교군이었다. 미니백을 구입하는 트렌드는 지났다고 하는데, 나는 유튜브에서 말하는 전문가들을 보면 지금 온 세상 사람들이 스트릿패션을 입어야 하고 정해진 것만 사야 한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자기 색이 강하고 자기 성향에 심취해 있다고 본다. 

 

재화를 소비하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고 우리가 선택한 제품을 누군가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예쁘면 사서 잘 사용하면 되고, 아니면 그 선택을 존중하면 그뿐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제품이 예쁘고 사용해보고 싶다면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구입하고 실착하고 데이트를 해봤는데, 착장감도 좋고 과하지 않은 사이즈에 디테일이 분명해서 굉장히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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