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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랑 남성 카드지갑 1년 사용해보기(모노그램)

by 구매깽깽이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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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지갑

현금을 적게 가지고 다니면서 10년 전부터 머니클립을 주로 사용해 왔다. 그러다가 페이가 되고 현금을 소지하지 않으면서 더 작고 가벼운 지갑을 찾다가 카드지갑을 들고 다니기 시작했다. 20~30대 남성이라면 한 번쯤은 소지한 몽블랑 머니클립을 사용하다가 카드지갑을 사용했다. 몽블랑제품은 내구성도 좋고 가볍고 간결한 디자인이 좋았고 가격대도 부담 없어서 잘 사용했다. 5년 정도 잘 사용하다가 분위기 전환 겸 좋은 카드지갑을 하나 구입하고자 했고, 온라인으로는 유명명품지갑을 다 찾아봤고 매장으로는 보테가베네타와 생로랑을 방문했었다. 사실 카드지갑이 엄청난 디자인적 변화를 하기 어렵기에 가죽재질의 느낌과 직관적인 디자인 그리고 앰블럼(로고) 정도로 결정이 되긴 했다. 보테가베네타는 30~40대 남성이 많이 사용하고 있어 먼저방문했는데 특유의 디자인에 대한 끌림이 없어서 생로랑을 방문했고 바로 구입을 했다. 사실 로고를 빼면 크게 차이를 내기 어려워 비슷비슷한 제품이긴 했다.

1년 사용

1년 정도 열심히 사용했다. 내구성이나 편의성(카드 수납)의 문제가 없는지 나 또한 궁금했다. 구입은 22년 7월에 했고, 현재는 23년 8월이다. 남성 30~40대 제품으로 몽블랑보다 조금 가격은 있지만 너무 비싸지 않고(50만 원 미만) 간결한 디자인으로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실제로 회사나 주변에서도 소지하던 와중에 이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구입했고 구입당시 490,000원이었다. 인터넷에서는 동일 품번으로 20~30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제품의 번호는 485631로 검색해도 된다. 보통 485631 BTYOU 1000 이것이 품목명이라고 한다. 소가죽 100%이다. 

품질보증은 2년 무상이며, 증빙이 있으면 그 이상도 가죽제품은 수리가 된다.

1년 사용했음에도 제품의 단단한 가죽으로 인해 큰 변형이 없다. 카드나 신분증은 자주 꺼내는데 이 때문에 벌어짐도 거의 없다. 현재까지도 꺼낼 때 불편함도 없고 헐겁다는 느낌도 없다.

가방이나 수납주머니 등에 넣다 보니 앰블럼에 스크레치는 발생했다. 이 부분에 먼지도 자주 발생해서 청소를 해준다. 스크레치는 시각적으로 크게 문제 있게 발생하지는 않는다. 이것이 떨어지거나 하는 문제도 현재는 없다.

수납칸은 앞 2칸 뒷 2칸, 그리고 가운데 1칸 총 5칸이다.  나는 이중 4칸을 늘 사용 중이다. 본래 교통카드도 있어서 5칸 모두 사용했으나, 휴대폰케이스 카드홀더에 넣고 다니면서 빼고 있다. 두께는 크게 벌어지지 않고 다 수납해도 두께는 1cm가 되지 않는다.

후기

스크레치에 정말 강하고, 가볍고 튼튼한 지갑이다. 선물용으로 주기에도 굉장히 좋고 1년 사용하더라도 그 가치가 떨어진 느낌은 없다. 비슷한 계열의 가죽에 로고 다른 다른 명품지갑들도 많이 봤고 고민을 많이 했는데, 후회는 현재 없다. 제품이 여성용인지 남성용인지 혼동될 수 있으나, 실제 매장에서 남성제품으로 소개받아 구입했다. 카드 몇 장 사용하는 30대 이상 남성선물로 괜찮을 것 같아 1년 사용 후기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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