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미
1975년 찰리크리포드 창업자에 의해 미국 뉴저지에서 설립된 가방브랜드이다. 신소재 실험을 통해 군용 등급의 방탄 나일론 소재를 상업화하였고, 이 방탄소재 특유의 질감으로 유명해졌다. 가방의 경우 빌포드, 쌤소나이트, 만다리나덕 등 30만 원대 사용을 주로 했는데, 이유는 오래 사용하기보다는 데일리로 3년 미만 사용을 하다 보니 고가 가방이 부담되기 때문이었다. 가격대비 디자인과 활용성등이 다양해서 상기브랜드를 사용해 오다가, 이번에 투미 가방을 선물 받았다. 처음사용해 봤고, 이다음에 구입해 본다면 투미가방을 구입해보고 싶었던 터라 기대가 많았다. 그리고 그 기대에 잘 부합하고 만족하여 이 포스팅을 해본다.
https://www.tumi.co.kr/stories.html
가방 디자인 선택
개인적으로 백팩, 슬링백, 크로스, 토드, 카메라백 등 다양하게 즐겨사용하고 있었기에 어떤 유형을 구입할지 고민을 했다. 당장 내년 초에 신혼여행도 있고, 데일리로 출퇴근에도 사용하고 싶었기 때문에 백팩과 크로스로 가닥을 잡았다. 단, 투미 백팩은 생각보다 크고 유틸리티 하고 가격대가 조금 더 비쌌기 때문에 크로스백으로 골랐다. 여행을 배제하고 데일리로 출퇴근과 출장, 1박 정도의 외부등을 고려한다면 백팩도 구입해 볼 만할 것 같다.
구입해 보자
구입은 신세계스타필드하남에서 구입했다. 방문해서 구입했고 신규회원가입하면 5% 할인이 있다. 해당 제품은 622,720원에 구입했다. 크로스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슬링백으로 활용되고 수납공간이 굉장히 크고 다양했던 점이 매력적이었다. 크로스로 활용할 때에도 브리프케이스처럼 넓지 않은 폭이라서 활동성이 좋았다. 구입모델은 투미 알파 3 미디엄 트래블토트이며, 1173111041의 넘버를 가지고 있다. https://www.hmall.com/pd/pda/itemPtc?ReferCode=429&slitmCd=2075111384&utm_source=naver&utm_medium=cps_pcs&utm_campaign=sale&NaPm=ct%3Dlzzjojrk%7Cci%3D42ccd407d0f0eb9d3b870eeae603d8446bd135f9%7Ctr%3Dslct%7Csn%3D14%7Chk%3D0c607212b578258b2a9c8f8cebbfef31950265fd
제품은 실물과 다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럭셔리 가방이기 때문에 인터넷 말고 매장구입을 하고자 했다. 매장에는 다양한 라인업이 있었는데, 사실 생각했던 가방이 너무 커서 다른 제품을 고르다가 후보군에 없던 이 제품을 골랐다. 구입이유는 위와 같지만 처음 봤을 때 꽤나 사이즈나 디자인이 좋아서 바로 구입을 했다.
살펴보기
해당 제품은 토트, 크로스, 슬링 3가지로 사용이 가능하다.
구입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이니셜 음각을 해주신다. 와플기계 같은 것에 5자 내외로 각인을 해주셨다. 새 제품을 검수해서 바로 끼워주셨고 그대로 가지고 나왔다. 처음에는 모든 액세서리가 부착되지 않은 상태로 있기 때문에 토트백으로 들고 다녔다.
얇지 않은 넉넉한 사이즈의 가방이다. 구입할 때 투미 이니셜택을 따로 하나 더 만들어주셨다.
30cm 자가 관통하는 저곳은 캐리어에 끼울 수 있는 부분이다. 밑단을 잠가두면 포켓으로도 활용이 가능하지만, 혹시 열려있을까 봐 사용하진 않을 계획이다. 슬링백을 넣어두고 크로스백 연결을 하면 바로 크로스백으로 사용가능하다.
가방은 5cm 정도 확장이 가능하다. 캐리어에 이런 기능이 있는데, 이 가방에도 적용이 되었다. 따라서 짐이 많을 경우 확장하면 된다. 가방은 중앙에 커다란 바스켓형태 공간이 있고 전면부에 두 개의 포켓이 있다.
내부에는 안주머니가 하나 있고, 외부 쪽에는 카드와 펜슬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 가방은 바스켓형태라서 한두 개의 파우치가 있으면 더 잘 쓸 수 있다.
앞면에는 두 개의 포켓이 있는데, 맨 아래 가죽스트랩아래 공간은 깊지 않기 때문에 작고 가벼운 물건위주로 넣으면 된다. 그위 포켓은 생각보다 깊고 넓어서 다양한 물건 수납이 가능하다.
95%의 방탄나일론소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34.5cm x 26.5cm x 12.75cm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세로 가로 폭으로 보면 된다.
후기
일단 출퇴근에 사용해보고 있는데, 수납을 많이 해도 무게중심이 좋고 가방이 늘어지는 느낌이 없다. 단단하게 무게를 잘 잡아준다. 가방무게가 살짝 있긴 한데, 무겁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 크로스백끈은 분리가능하지만, 슬링백은 달고 다니기 때문에 해당 공간을 활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슬링백이 없는 조금 작은 사이즈 가방이 있었다. 아마 이런 이슈로 다른 라인업을 만들어 둔 것 같다. 가방 자체의 퀄리티와 활용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살아오면서 구입했던 그 어떤 가방보다 만족도가 높다. 개인적으로 몽블랑 백팩을 구입하고 싶어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보다 저렴하면서도 만족도 높은 가방을 구입해서 구매욕구를 정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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