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유튜버는 참고
나는 패션에 대해 잘 모르지만, 사회통념상 적당히 입고 다닌다. 옷을 잘 입는다는 기준이 개성 때문인지, 아니면 시도하지 못할 시도에 따른 평가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잘 입는 기준은 아니다. 패션유튜버는 관심 가지고 잘 찾아보지만, 스트릿 또는 본인의 관념에 따라 일반적으로 소화하기 어려운 제안 등이 있어서 보고 말고 있다. 사회생활하면서 그렇게 입는 직장인은 본 적도 없다. 따라서 나는 일반적으로 사회생활하면서 입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어느 정도 검증된 브랜드를 입고 있다.
헤지스
내가 가장 많이 입었던 브랜드이다. 30대부터 직장인이 입기에 부담이 없고, 한 시즌 이월하면 10만 원 이내로도 단품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셔츠와 티셔츠, 니트, 슬랙스, 아우터 등 두루두루 기본아이템이 많이 있다. 가격대는 셔츠 15~20만 원대, 티셔츠 12~18만원대, 니트 25~35만원대, 슬랙스 20만원대, 아우터는 재킷이나 코트의 경우 60만 원대이다.
빈폴
빈폴의 경우 헤지스와 마찬가지로 비슷하나, 20대부터도 입기 좋은 아이템이 많다. 헤지스보다 살짝 어린 느낌이 묻어있는 브랜드이다. 최근에 빈폴의류 몇 개가 실패한 적이 있는데 총장이 짧거나 가슴이 좁거나 하는 등 사이즈 실패가 있었다. 표준사이즈였다가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런 일이 생겨서 잘 안 입고 있다. 가격대는 헤지스와 비슷하다.
라코스테
스포츠의류 느낌이 많이 있다. 그만큼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이다. 내구성도 나쁘지 않고 글로벌사이즈가 나오면서 사이즈 실패도 적다. 다만, 헤지스와 빈폴에 비해 가격대가 조금 더 있으며 완전하게 국내사이즈와 같지는 않기 때문에 소매가 길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가격대니느 헤지스와 빈폴에 비해 5~10% 정도 비싸다.
폴로
폴로의 경우 유명하기 때문에 패스한다. 클래식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아이템도 많다. 다만, 병행수입 직구 등등이 많아서 가품도 많다. 정가격을 주면 헤지스, 빈폴, 라코스테의 두 배정도는 되는 가격이다.
헨리코튼
40 대정부터는 입기 좋을 아이템이 많다. 가격대는 헤지스와 비슷하지만, 좀 더 어른스러운 느낌이 많다. 디자인도 캐주얼보다는 댄디한 스타일이 많다. 참고로 헨리코튼도 사이즈는 라코스테처럼 외국체형에 맞는 느낌이 많다. 특히 팔이 죄다 길다.
띠어리, 꼼데가르숑, 아미, 메종키츠네 등
이러한 브랜드는 상시로 자주 구입하기에는 가격대가 있는 브랜드이다. 나는 적당한 브랜드 많이 구입하여 스타일링하는 걸 좋아해서 가격대가 높아 시도해보지 않았다. 로고 가격이라는 말도 많지만, 그만큼 고급의류등이니 아마 다르지 않을까도 생각해 본다.
'의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헤지스 구스다운 아틱후드파카 입어보기(베이지) (1) | 2024.12.14 |
---|---|
타미진스 남성 뱃지플래그 캐시미어 니트 입어보기 (0) | 2024.12.12 |
파엘라벤 익스페디션 모자(90663) 써보기 (0) | 2024.11.26 |
헨리코튼 립스탑 다운 패딩조끼(다운베스트) 입어보기 (0) | 2024.11.20 |
벨리시앙 블라우스 입어보기(BL4401) (2) | 2024.11.18 |
댓글